코리안 퓨전 레스토랑, 모락[mo: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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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댓글 0건 조회 2,156회 작성일 15-07-24 00:09본문
코리안 퓨전 레스토랑, 모락[mo:rak]
지난 8월 오픈한 코리안 퓨전레스토랑 모락에 VJ씨비엠이 다녀왔다. ‘즐거움을 꾀하다’라는 뜻의 모락(謀樂)은 메트로타운 외환은행 맞은 편 킹스웨이와 넬슨 에비뉴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출출했던 VJ씨비엠일행은 스카이트레인 메트로타운 역에서 내려 걷다가 10분도 채 안 걸려서 환히 빛나고 있는 모락 간판을 발견할 수 있어 무척 기뻤다. 들어가니 높은 천장과 조명이 주는 아늑함 속에 흔히 보기 힘든 오픈키친이 눈에 띄었다. 탁 트인 오픈키친은 보기에도 좋았지만, 청결한 위생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믿음이 갔다.
모락에는 에피타이저, 스페셜티, 런치 스페셜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그 중 위트있는 제목들이 눈에 띄었으니.. 바로 Specialty 메뉴들- 파마한 삼겹살, 보쌈과 족발사이, 단호박 갈비찜, 깐풍치킨, 봉추찜닭 마파치킨, 유자탕수육. 모락의 스페셜티 메뉴들이 스페셜한 이유는 뉴욕의 유명 퓨전 요리전문점에서 어렵게 공수해온 레시피라는 점이다.
그 중 하나인 ‘보쌈과 족발사이’는 족발 같은 보쌈, 보쌈 같은 족발로 처음 맛보는 색다른 풍미와 식감을 갖고 있으며, 이런 독특한 매력덕분인지 스페셜티 메뉴들은 타이틀에 걸맞게 많은 손님들이 찾는 모락의 인기 메뉴이라고 한다.
*모락의 맛있는 음식들을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tip*
현재 소주와 허니라거 피쳐 할인 프로모션 진행과 런치 스페셜로 평일 점심 11시에서 3시 사이에는 저렴한 가격에 기분 좋은 점심을 즐길 수 있으며, 투고 주문 시에는 10% 할인도 된다.
하정우 먹방을 방불케한 폭풍흡입을 마친 VJ 씨비엠은 잠시 짬이 나신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모락을 오픈하기 전 사장님은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면서 식당 경영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쌓으셨다고 한다.
손님에게 가까이 다가갔던 경험을 통해, 이익만을 위한 경영이 아닌 찾아와준 손님에게 좋은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철학을 가지게 되셨다고. 그래서인지 보통의 음식점들과는 다른 특별함이 느껴지는 모락은 한식을 바탕으로 한 퓨전음식 전문점이다.
뉴욕의 비빔밥 광고처럼 벤쿠버에서도 한식을 알리기 위해서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법을 모색하던 사장님이 찾은 묘안은 바로 퓨전!
외국인의 입맛에도 맞으면서 한식의 정체성은 잃지 않는 메뉴로 한식을 알리기 위해 고민하던 사장님은 수소문 끝에 뉴욕의 퓨전음식점의 레시피를 아주 어렵게 구해오셨다고 한다.
이런 사장님의 열정의 근원지는 각자의 일과 학업에 바쁜 와중에도 엄마를 도우며 응원을 아끼지 않는 딸들과, 그리고 기분 좋게 식당 문을 나서는 손님들의 모습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으시다고.
이러한 노력들 덕분에 지난 8월 코리안 퓨전 레스토랑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오픈한 모락에는 벌써 많은 단골 손님들이 생겼다. 그 중 대다수는 외국인이라는 점~
외국인 친구들에게 맛있는 한식을 선보일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외국인 친구들도 부담 없이 한식을 먹어볼 수 있는 모락을 강력 추천한다.
모락[mo:rak]
6285 Nelson Ave. Burnaby BC V5H 4T5
Tel. 604-437-8839 (투고 주문 시 10% off)
매일 오전 11시 오픈
<VJ씨비엠의 업체탐방>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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