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캐나다,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은 6월 2일까지"

"보조금 및 광고 크레딧 받을 수 있어"

페이스북 캐나다가 코로나19 유행에 영향을 받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지원책에는 350만 불 규모의 보조금, 가상 트레이닝 프로그램, 페이스북 앱을 이용한 마케팅 등이 있습니다.

페이스북 측은 “많은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심한 타격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힘든 시기에는 적은 금액의 지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보조금과 광고 크레딧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3월, 페이스북은 30여 개국에서 최대 3만 곳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1억 달러 규모의 지원금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미국은 벌써 신청 접수 기간이 끝났고, 이제 캐나다 차례가 왔습니다.

캐나다 소상공인들은 오는 6월 2일 오후 11시 59분(EDT 기준)까지 5천 불 이상의 보조금 및 광고 크레딧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350만 불 규모의 페이스북 캐나다 보조금은 약 650개의 자영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으며, 해당 지원금 프로그램 신청은 페이스북 지사가 있는 도시들인 밴쿠버, 토론토, 오타와-가티노, 그리고 몬트리올에 있는 비즈니스만 가능합니다.

*신청하는 업체는 페이스북이 없어도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직원 수가 2~50명입니다.

-비즈니스를 1년 이상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지사가 있는 곳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www.facebook.com/business/boost/grants 를 통해서 확인한 뒤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신청하기 링크가 해당 링크에 들어 있습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