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20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 16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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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1,252회 작성일 20-04-20 19:20본문
BC주가 19일 기준으로는 추가 확진자 29명, 20일 기준으로는 23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 1699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 지역으로 구분하면, 밴쿠버 보건 지역이 700명, 프레이저 보건 지역이 705명, 밴쿠버 아일랜드 보건 지역이 102명, 내륙 보건 지역이 153명, 북부 보건 지역이 39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알버타 주 오일 샌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가 BC주로 다시 돌아온 근로자 7명이 확진 판정이 나, “3월 15일 이후 Kearl Lake 프로젝트에 참여앴던 분들은 BC주에 돌아오면 무조건 14일 자가 격리를 하셔야 한다”고 명령을 발표했습니다.
또 BC주 보건 당국은 “숨이 차거나, 기침, 열이 있는 분들은 누구든지 코로나19 검사를 맡으실 수 있다”며 “주치의나 가까운 보건소 등에서 검사를 맡을 수 있으며, 정확한 정보는 811에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숨이 차거나, 기침, 열이 있으신 분들, 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만나신 분은 누구나 받을 수 있지만, 모두가 다 받아야 할 필요는 없다”며 “확진자와 만난 적도 없고, 집단 감염에 노출되지도 않았고, 기침, 열, 호흡곤란 증상도 없다면 검사를 받으실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아직도 태풍 한복판이다. 손 씻기, 물리적 거리 유지, 단체 모임 금지 등 기본적인 예방법은 철저하게 지켜 주셔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T&T 마트가 도입한 체온 검사에 대해서는 “확진자 중 2/3에서 3/4 정도가 열이 나지만, 열이 안 나고 대신에 기침이나 숨이 차는 것 등의 다른 증상을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며 “열이 안 난다고 코로나19가 아니라고 확정할 순 없지만, 어쨌든 추가 조치로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시기입니다. 당분간 외출을 자제하시고 최대한 집 안에 머물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합니다.
▲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합니다.
▲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합니다.
▲ 타인과 신체적 접촉을 피하고, 타인과 2 m 이상 물리적 거리를 둡니다.
▲ 자주 손을 씻고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합니다.
(사진= BC주 정부 유튜브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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