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총리, CEWS 신청 자격 변경 및 새로운 청년 지원책 발표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8일 정기 브리핑을 통해 “고용 유지 지원 정책인, 캐나다 긴급 임금 보조금(CEWS: Canada Emergency Wage Subsidy)에 변경 사항이 있다”며 “수익이 15% 이상 감소하면 신청 가능하며, 감소 기준은 전년 동월일 필요가 없다. 2020년 1월 및 2월 수익과 비교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캐나다 여름 일자리(CSJ: Canada Summer Jobs) 프로그램을 통해 고용된 청년들의 임금은 연방 정부가 100% 보장해 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일부에서는 고용이 늦게 시작될 것을 감안하여, 겨울까지 CSJ 신청을 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청년층은 이제 막 사회에 나왔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특히 더 취약하다”면서 “지원책은 계속 나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시행된 각종 보조금 정책에 대해서는“현재 수백만 명이 보조금 지원책 혜택을 받았지만, 이런 혜택을 못 받는 사람들도 나타날 것”이라며 “(저희는) 완벽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빨리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지원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고용 유지 지원 정책인, CEWS는 수익이 15% 이상 감소한 회사에 한해, 매주 직원 1명당 최대 $847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사진= CPAC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