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공항, 무작위 코로나19 테스트 재개

캐나다 공항, 무작위 코로나19 테스트 재개

어제(14일), 정부는 항공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에 대한 의무적인 코로나19 무작위 검사가 오는 19일부터 재개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캐나다 보건국이 지난 달 일시적으로 중단한 이후에 나온 것입니다.  

공항 수속 지연을 최소화하려는 공항 관계자들의 탄원에도 불구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부는 공항 무작위 검사를 직접 예약과 약국 또는 셀프 스와프 검사를 하는 화상 예약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자도 밴쿠버, 캘거리, 몬트리올, 토론토 등 4대 캐나다 공항에 항공으로 도착했을 때 무작위 검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은 추가 검사를 해야 합니다. 면제 대상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14일 의무 격리 첫날과 8일째에 검사를 해야 합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무작위 검사에 선정된 여행객들은 세관 신고를 완료한 후 15분 이내에 이메일을 받습니다. 이메일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코로나19 검사소와 방법 등 필요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사진= yvr 웹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