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정부, 공공서비스 노조간의 협상 결렬

BC 정부, 공공서비스 노조간의 협상 결렬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가장 큰 노조 중 하나는 정부와의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말했습니다.

BC 일반고용노동조합(BCGEU)은 BC를 대표해 교섭하는 공공기관과의 협상이 월요일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실망했다고 말하는 것은 절제된 표현이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우리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생계비 보호라는 우리의 핵심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안을 내놓기를 거부했다" 라고 BCGEU의 스테파니 스미스 회장이 말했습니다. 공무원, 행정직원, 공무원 등 공공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노조원의 거의 95%가 지난 달 파업 찬성에 투표했습니다. 그들은 치솟는 물가 상승과 생활 기반 임금 보호의 필요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BCGEU 성명은 정부와의 초기 논의는 긍정적이었지만 정부가 노조의 최근 임금 제안에 반대하지 않으면서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사람들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BC주민들에게 즉각적인 구제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스미스 회장은 정부의 제안이 임금 삭감에 해당한다고 말합니다. 성명서는 BCGEU가 현재 전략적이고 목표적인 일자리 조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노동관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필수적인 서비스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약 40만 명의 노동자를 포함하는 180개 이상의 단체 협약은 올해 BC에서 갱신 될 예정입니다. 파업 찬반투표는 임금 요구가 충족되지 않을 경우 노조에 파업 권한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사진=BCG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