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EU, 새 여행 허가제 도입…내년부터 유럽 방문 시 수수료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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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yso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72회 작성일 22-06-28 01:00본문
유럽 연합(EU)은 지난 주 유럽여행정보인증제도(ETIAS-European Travel Information Authorization System)이자 새로운 여행 허가제의 시작일을 발표했습니다.
EU는 국경에서 발생하는 범죄 예방 등 국경 관리와 보안을 위한 목적으로 이번 제도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무비자로 EU 국가들을 여행할 수 있었던 63개국의 국민을 대상으로, 내년 5월부터 유럽 국가에 입국을 원할 시 방문 전 해당 인증제로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EU는 해당 시스템으로 미리 EU 국가들의 안보에 위협이 되는 여행자를 검출하여 입국을 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TIAS 비용 및 내용은?
1인당 신청 비용은 7유로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따라서 18세 미만의 경우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신청서에는 여권 등 개인 데이터 및 방문하고자 하는 첫 번째 EU 국가 등 여행증명서가 요구될 예정입니다. 또한 범죄 기록, 분쟁 지역 방문 등의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절차는 몇 분 안에 완료되며, 신청서가 올바르게 접수되었고 보안상의 위험으로 지정되지 않을 경우 입국이 최종 승인됩니다. 단 ETIAS가 해당 신청서에서 위험을 감지할 경우, 약 4일 또는 최대 2주 동안 수동으로 처리됩니다. ETIAS 인증을 받으면 3년 또는 여권 만료 시점까지 해당 인증서는 유효합니다. EU는 여행자가 ETIAS 신청서 작성을 시작할 수 있는 날짜에 대해서는 아직 최종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2023년 5월부터 ETIAS 승인이 필요한 국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 Albania
- Antigua and Barbuda
- Argentina
- Australia
- Bahamas
- Barbados
- Bosnia and Herzegovina
- Brazil
- Brunei
- Canada
- Chile
- Colombia
- Costa Rica
- Dominica
- El Salvador
- Georgia
- Grenada
- Guatemala
- Honduras
- Hong Kong S.A.R
- Israel
- Japan
- Kiribati
- Macao S.A.R
- Malaysia
- Marshall Islands
- Mauritius
- Mexico
- Micronesia
- Moldova
- Montenegro
- Nauru
- New Zealand
- Nicaragua
- North Macedonia
- Palau
- Panama
- Paraguay
- Peru
- Saint Kitts and Nevis
- Saint Lucia
- Saint Vincent
- Samoa
- Serbia
- Seychelles
- Singapore
- Solomon Islands
- South Korea
- Taiwan
- Timor Leste
- Tonga
- Trinidad and Tobago
- Tuvalu
- Ukraine
- United Arab Emirates
- United Kingdom
- United States of America
- Uruguay
- Vanuatu
- Venezu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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