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올여름도 더위 극심할 것

BC주 올여름도 더위 극심할 것

이제 6월입니다만 더운 날씨에 BC주 주민들의 한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 과학자와 전문가들은 극심한 더위가 여전히 진행 중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BC Lung Foundation은 공기 오염과 극심한 열로 인해 얼마나 많은 인구가 그 영향을 받게 되는지에 대한 보도 지료를 발표했습니다.

BC주의 많은 곳의 열 기록이 깨졌지만 작년의 기록적인 기온을 피한 곳도 아직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C 검시관 사무소는 작년 수백 명의 사람들이 무더위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는데요. BCAA의 조사에 따르면 많은 이들이 아직 극단적인 날씨 변화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CAA는 “우리측이 할 예측은 순수 과학게 기반을 두고 있으며, 모든 BC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특히 BC주 주민 다섯 명 중 한 명에 속하는 폐 질환과 호흡곤란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포터 램 BC Lung Foundation 회장은 “지난 여름에 일어난 무더위 관련 사건이 더 자주 일어날 것으로 보이며 산불도 더 자주, 길게 일어나며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21년 여름은 BC주 전역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웠는데요. 산불을 야기시켜 수십만 헥타르의 땅이 파괴되기도 했습니다. BC Lung Foundation의 보도 자료에 의하면 약 500여 명의 BC주 주민들이 지나치게 높은 열과 나쁜 공기 질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진=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