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L, 연체료 없애자 51년 만에 반납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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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VPL, 연체료 없애자 51년 만에 반납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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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39회 작성일 22-06-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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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L, 연체료 없애자 51년 만에 반납된 도서

 

밴쿠버 도심 곳곳에 위치한 밴쿠버 도서관은 각양각색의 규모와 셀 수 없이 많은 장서 수를 보유하고 있는데요누구나 손쉽게 무료로 가입이용이 가능한 만큼 도서관을 떠나 돌아오지 못한 도서도 꽤나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도서가 연체되면 그만큼 연체료를 지불해야 했는데요최근 밴쿠버 도서관 측이 연체료를 없애자책 한 권이 51년 만에 돌아와 화제입니다.

 

사우스 힐에 위치한 밴쿠버 도서관에 반납된 이 책은 해리 에드워드의 <Telescope>으로 “-51년을좀 늦게 되어 너무 미안해요하지만 책 상태는 아주 좋습니다감사합니다라고 적힌 메모지도 함께 남겼습니다.

 

밴쿠버 도서관은 지난 6월 1일부터 연체료 제도를 없앴습니다이전에 연체된 것에 대한 모든 미납금이 모두 없어졌는데요그렇다고 연체 일자가 없어져 책을 무기한 대출할 수 있게 되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이제 연체자들은 벌금 대신 전화나 이메일 등을 통해 독촉 통지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밴쿠버 도서관은 연체료를 없애게 되며최근 발생한 연체료도 한 푼도 청구되지 않을 것이다벌금을 없애는 것으로 모든 것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연체료 걱정으로 차일피일 도서 반납을 더 미루는 것보다벌금 걱정 없이 늦게라도 반납해 주는 게 도서관측에서는 훨씬 이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vancouverpubliclibrary/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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