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3,000 지급

캐나다,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3,000 지급

전쟁으로 피폐해진 우크라이나에서 캐나다로 탈출한 우크라이나인들을 위한 재정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션 프레이저(Sean Fraser) 연방 이민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모든 우크라이나인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캐나다 전역의 지역사회에 정착할 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난민들은 앞으로 성인 1인당 3,000달러, 어린이 1인당 1,500달러(17세 이하)를 지급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 지원금이 우크라이나인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일자리를 찾는 동안 교통과 주택 등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캐나다-우크라이나 긴급여행허가증(CUAET) 프로그램에 따라 유효한 취업허가증, 학습허가증, 임시거주허가증 또는 방문자 기록을 가지고 캐나다에 있는 우크라이나인 및 그 가족입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정부의 온라인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개설되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인들이 재정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방정부는 영업일 기준 5일 이내에 은행 계좌로 직접 지급될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은행에 의한 3일에서 5일 정도의 추가 처리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이외에도, 어학연수, 자녀들의 학교 입학, 통장 개설 및 구직 활동 같은 정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밤 늦게 난민 319명과 그 가족들이 프레이저 장관의 환영을 받으며 핼리팩스에 도착했습니다.

( 사진= Sean Fraser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