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부족 사태로 식당 가격 폭등

식용유 부족 사태로 식당 가격 폭등

기후변화로 인한 흉작,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식량 생산 부족으로 인해 가장 최근 영향을 받은 제품으로는 식용유가 있습니다. 댈하우지 대학 식품유통정책학과 실뱅 샤를보이스 교수는 "이러한 요인들이 전 세계적으로 '완벽한 폭풍'을 일으켜 지난 6개월 동안 식용유 가격이 급등했다"고 말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식당에서 외식할 때 가장 큰 가격 상승을 느낄 것이라고 샤를부아 씨는 말합니다."식당 운영자들로부터 식물성 기름 상승에 관해서 올해 말까지 가격이 세 배가 될 것이라고 들었다. 캐나다에서는 식물성 기름 가격 폭등으로 인한 음식 서비스가 큰 문제이므로 메뉴 가격이 이에 영향을 받는다고 해도 놀라지 말라"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샤를보이스는 소비자들이 식당에서 식사할 때 더 많은 돈을 쓸 준비를 하고 그에 따라 예산을 책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나가고 싶어하고 나가서 축하하고 평범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식당에서는 확실히 비용이 더 들 것이고 이는 식물성 기름값 폭등이 주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적으로 팜유 수출의 55%를 차지하고 있고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해바라기 오일 수출국입니다."우리는 종종 식물성 기름을 우리가 튀기는 것으로만 생각하지만,식료품점에 걸어 들어가면, 우리가 사는 거의 모든 것에 식물성 기름이 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샤를부아는 "식물성 기름은 전 세계의 주요 재료"라고 말했고 파스타, 쿠키, 초콜릿, 마요네즈, 그리고 많은 구운 제품들과 같은 음식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야자 기름에 대한 제한과 다른 식용유 부족과 함께, 샤를부아씨는 기업들이 구입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식물성 기름을 함유한 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식물성 기름의 부족으로 인해, 전 세계의 가격은 불행하게도 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식용유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캐나다가 올해 풍작인 카놀라 기름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올해의 나쁜 날씨가 이 계획을 억누를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현재 캐나다 서부 지역에는 습기가 많지 않고 매니토바에는 홍수가 있다. 앨버타주와 서스캐처원주에 가보면 상당히 건조해 유채꽃 재배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니다"라고 말해 카놀라 기름으로 대체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사진=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