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팬데믹 기간 동안 소매 사기 범죄율 증가

많은 기업들이 팬데믹으로 인하여, 온라인 판매나 소매업으로 사업 방식을 바꾸었고, 이로 인해 소매 사기 증가로 이어졌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LexisNexis가 실시한 실제 사기 비용에 대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의 소매 사기 범죄는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약 15%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소매업체들은 매년 수억 달러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소매 위원회(Retail Council of Canada)의 루이 로드리게스(Rui Rodrigues)에 따르면 "도둑질 및 반품 사기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문 반품 사기도 증가하고 있다”며 “사기는 여러 면에서 증가하여, 따라잡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소매상들은 일부 절도범들이 상품권을 받기 위해, 영수증 없이 반품하여 물건을 훔치는 등 상점에서의 절도 행위가 증가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상품권을 가지고 다른 상점으로 가져가 물건을 사고, 그 물건들을 현금으로 반환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도둑들이 도난당한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물건을 구매한 다음, 나중에 다른 주소로 전화를 걸어 물건을 보내게 하거나, 사람들이 도착했을 때 물건을 훔치게 하는 조직적인 배달 절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매업체가 재고를 면밀히 주시하고, 특히 영수증이 없는 경우, 반품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소매 위원회는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상점에 협력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소매에서 전문 사기꾼의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조직된 분실 방지 태스크 포스가 상점과 협력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