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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28회 작성일 22-05-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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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도 해산물을 고기만큼 좋아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희 집 강아지들은 해산물 간식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홍합, 연어, 멸치, 북어포는 없어서 못 먹는답니다. 수산물들에는 강아지에게 더 좋은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어떤 성분이 좋은지, 어떤 수산물을 주는 게 좋은지, 주의할 점은 없는지 같이 알아봐요!

 

수산물의성분

돼지고기, 소고기로 만들어진 간식에는 단백질과 함께 포화지방이라는 별로 몸에 좋지 않은 기름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수산물에는 오메가3, 단백질, 셀레늄 등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DHA, EPA 등 오메가3의 지방산은 불포화 성분이라 사람에게도 좋은데 강아지에게는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성분들이 풍부하여 강아지의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스피츠, 시추, 포메라니안과 같은 빽빽한 털이 나는 강아지들은 단백질의 섭취량 중 30% 정도를 피부와 털 재생 및 유지에 사용합니다. 고단백의 수산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까 말했던 불포화지방산은 몸속에서 만들어 낼 수 없는 영양소라, 수산물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강아지에게어떤수산물이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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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멸치 -뼈건강에최고

멸치는 칼슘이 풍부해서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데 일등공신입니다. 생물이나 반건조 된 것을 여러 번 끓여서 염분을 확실하게 빼준 뒤, 7-8시간 이상 건조합니다. 건조한 뒤 멸치를 갈아서, 파우더로 먹여도 좋습니다. 이렇게 생물을 구하기 힘들 때엔 강아지 식품 파는 곳에 종종 파는 곳이 있으니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https://cbmpress.sfo2.digitaloceanspaces.com/vnews/408250462_VF4hkcy7_26c26784910695a7b8e43c12f70a4e59c7597fee.jpg 

2. 대구 - 노화방지와모질개선에최고

대구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노화 방지 및 간, 피부, 눈 기능 향상에 좋습니다. 대구 껍질에는 좋은 성분이 엄청 많이 들어있는데요, 껍질은 잘 펴서 말려서 주면 좋습니다. 껍질에는 저분자피시콜라겐이 들어있는데, 모질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잔 가시와 뼈를 다 제거한 후 다지거나 갈아서 주면 좋습니다. 말린 대구 껍질 또한, 강아지 식품점에서 파는 곳이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https://cbmpress.sfo2.digitaloceanspaces.com/vnews/408250462_qJoydjac_19006cd03a11e53fb9ad74888e065468b604eb21.jpg 

3. 미역 - 변비예방, 조혈작용

강아지 변비 예방에 좋은 미역! 열량이 적고 칼슘과 섬유소가 풍부합니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성장발육에 도움을 줍니다. 미역은 물에 담가서 거품이 없어질 때까지 염분기를 빼고 잘게 자릅니다. 사람이 먹는 미역국처럼, 염분기를 쫙 뺀 북어와 함께 물에 넣어 간을 하나도 하지 말고 국을 끓이거나 볶아서 주면 됩니다. 꼭! 염분기를 빼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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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연어 - 소화기관도움

강아지가 너무 좋아하는 연어! 연어는 오메가3는 물론,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소화기관이 약한 강아지, 눈물이 많은 강아지들에게 좋습니다. 하지만 연어는 생물로 줄 때는 연어 중독증이라는 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연어 중독증은 연어에 들어있는 기생충으로 인해 감염이 되는데,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위장병과 정신적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어는 꼭 완전히 익혀서 줘야 합니다. 또 연어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강아지도 많아, 조금씩 체크를 하며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산물을급여할때주의점

 

1. 염분 제거 및 조리 후 급여

강아지에게 수산물을 급여할 때엔 꼭 염분 제거와 익혀서 주는 것은 필수입니다. 날것으로 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간식 개념으로 급여하며 처음에는 조금씩 천천히 알레르기 반응이 올라오는지 확인한 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이 전혀 안된 찜, 구이, 국 등으로 조리된 상태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하루 급여량

수산물은 하루 사료 급여량의 10% 이내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먹거나 급하게 먹게 되면 비만과 위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금씩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도 체크해야 하니 처음부터 많이 급여하는 것은 피해주세요. 


3. 날 것은 안돼요!

고기는 날것을 줘도 되지만, 생물의 수산물, 참치, 상어연골 등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날것의 수산물에는 아나사키스 등의 위험한 기생충 감염 위험이 있으며, 가열되지 않은 조리 전의 생물에는 티아미나아제라는 성분이 식욕저하, 구토, 경련, 마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참치, 상어 등 대형 어종에는 중금속 오염 수치가 높아 급여를 주의해야 합니다. 상어연골 역시 뼈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또한 중금속 오염 수치가 높을 수 있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수산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고기도 강아지들에게 너무 좋지만, 고기에는 없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 수산물을 급여해 주는 것도 너무 좋겠죠? 하지만 꼭 명심하세요! 염분 제거와 익혀서 급여해야 한다는 점! 조금만 조심하시면 강아지에게 둘도 없는 좋은 간식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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