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갱신, 대신 줄 서 주고 수 백 달러까지

여권 갱신, 대신 줄 서 주고 수 백 달러까지

이색적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Service Canada 옆을 지나가다 보면 매일 긴 줄 행렬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여권을 새로 만들거나 여권 만기일이 다가와 갱신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몇 시간, 때로는 며칠 동안 줄을 서서 기다렸다는 경험담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신 줄을 서 주고 그 수고비를 받는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보증금이 필요하고, 가격은 시간당 $20에서 한번에 페이하는 $800까지 천차만별입니다. 여권 대기 대리 서비스는 Facebook, Kijiji, 그리고 다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등에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 사진= unsplash / Facebo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