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O 마라톤, 폭발물 의심 조사하느라 경기 지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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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BMO 마라톤, 폭발물 의심 조사하느라 경기 지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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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87회 작성일 22-05-0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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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O 마라톤, 폭발물 의심 조사하느라 경기 지연돼

 

1일, BMO 마라톤이 주최되었는데요. 수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라톤을 시작하기 전 얼마간 경기가 지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VPD, 밴쿠버 경찰은 마라톤 경로에 해당하는 사이언스 월드 근처에서 의심스러운 장치를 발견하고 경기를 지연시키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폭발물 전문가들이 나서서 장치를 해제하고 회수해 현재는 경찰에서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조사를 위해 해당 구역을 봉쇄했고 폭발할 위험이 없는 것으로 판단이 났으나 장치를 비활성시키는 동안 경기 시작은 지연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스티브 애디슨 경사는 “이는 매우 염려되는 일로, 장치가 고의적으로 하프 마라톤 달리기 주자들이 지나가는 코스를 따라 놓여진 것으로 보인다”며 “누가 벌인 일이든 간에, 패닉을 일으키거나 행사를 방해할 목적이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VPD 주요 범죄 부서와 법의학 감식부, 작전부 등의 수사관들이 추가 증거를 수집 중으로, 아직 체포된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VPD는 트위터를 통해 마라톤 경주 코스 근처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마라톤 시작이 지연되었다고 밝힌 후 한 시간이 지나서야 “모두 안전하게 해결되었다”는 업데이트를 올리며, 기다려준 모든 이들의 인내심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당시 VPD의 공지 외 다른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없었던 사람들은 자동차 사고가 원인일 것이라는 추측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비록 가짜였지만 그래도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수천 명이 동요하며 혼란에 빠졌을 지도 모르겠네요. 폭발물이 진짜였을 경우는 생각만 해도 식은땀이 나는 것 같습니다. 

 

(사진= @bmovanmarathon/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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