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 공유 전기 자전거 런칭

Evo, 공유 전기 자전거 런칭

공유 차량 서비스로 알려진 Evo Car Share에서 새롭게 전기 자전거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일반 자전거보다는 더 무리없이 먼 거리를 갈 수 있고, 이런저런 제한이 많은 공유 차량보다는 누구나 더 쉽게 접근 가능한 공유 전기 자전거 시대를 함께 누려볼까요? 

Evo Car Share는 앞으로 공용 전기 자전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그 이름은 Evolution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점차 확장될 예정이지만 우선은 150대의 전기 자전거가  일부 그룹을 대상으로만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직원이나 학생들 용으로 10대 이상의 전기 자전거를 사용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 고용주나 단체에게만 서비스가 개방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라 홀랜드 Evo 대변인은 “이동하는 데 더 쉽게 만들고 싶었고, BC주 거주자들이 더 활동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유연한 선택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왔다. 그래서 Evolve e-bike가 등장하게 되었다. Evolve는 Evo car Share와 동일한 앱 안에서 자전거 또는 운전을 선택하는 옵션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Evo는 이미 차량 공유 서비스를 통해 약 27만 명의 회원을 보유 중인 만큼 공유 전기 자전거 시장도 다른 신규 업체들보다 더 빠르게 점유해 나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홀랜드는 “모든 사람이 Evolve e-bikes를 사용가능하도록 만들고 싶기에 지방 자치 단체들과 함께 협력 중이며 새로운 허가 사항들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volve e-bike는 다른 공유 전기 자전거 Lime과 비슷하게 자유 부동 시스템을 사용하기에 주차나 여정을 끝내기 위한 물리적인 정거장이 필요하지 않아 운영 비용은 많이 절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자는 19세 이상부터이며 등록 절차를 모두 완료해야 합니다. 

(사진= @EvoCarShare/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