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도심 속 새 공원 2년 만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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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118회 작성일 22-04-2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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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도심 속 새 공원 2년 만에 개장

 

약 2년의 시간을 들인 공사가 끝나고 드디어 밴쿠버에 새 공원이 문을 엽니다. 

 

밴쿠버 공원 관리 위원회 측은 “밴쿠버 시내의 변혁에 중요한 장을 열 공원”이라며 29일 문을 열게 될 공원을 소개하며, 이 공원은 “혁신적이고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3차원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표준을 만들었다. 밀집된 도시 환경 속에서 자연, 레저, 건강 및 커뮤니티 연결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칭송했습니다. 

 

보통 “공원”하면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초록색 잔디가 덮인 일반적인 공원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굽이굽이 설계된 보행자 통로가 망루까지 연결되어 있고, 이를 통해 높은 위치에서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 3층 높이의 등산 구조물과 미끄럼틀이 있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으며 공원 곳곳이 포장된 길이라 접근성을 높이고 앉을 만한 곳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좌석이 있는 중앙 광장은 모임이나 작은 행사에 사용가능할 것이라고 하네요. 

 

5월에는 공원 내에 Kafka 카페가 문을 열 예정이며 커피뿐 아니라 갖가지 빵과 소프트아이스크림도 제공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 사실은, 공중화장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 정도면 우리가 꿈꿔왔던 도시형 공원이 아닐까 싶네요. 

 

새로 개장하는 이 공원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임시로 Smithe-Richards urban park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요, 6월에 지역 원주민과 함께하는 공식적인 명명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원 위치는 Smithe Street과 Richards Street 사이로, 이전엔 지상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던 곳입니다. 


밴쿠버 도심과 어떻게 어우러지며 기능할지 앞으로를 기대해 봄 직한 것 같습니다. 

 

(사진= @ParkBoard/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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