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경찰, 파란색 선 패치 백인 우월주의 상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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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85회 작성일 22-04-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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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경찰, 파란색 선 패치 백인 우월주의 상징 아냐


밴쿠버 경찰청은 경찰들 사이에서 사용하는 얇은 파란색 선 패치에 대해 “백인 우월주의 상징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2020년 블랙 라이프 매터 운동을 반대하는 시위와 2017년 버지니아 샬러츠빌에서 악명 높은 우익 백인우월주의 집회를 포함한 다수의 정치 집회에서 다양한 형태의 상징로 등장했던 얇은 파란색 선 패치들에 대한 논란이 캐나다와 미국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밴쿠버 경찰서장 애덤 파머는 지난 목요일(21일) 이사회에 고소장에 대한 답변을 위해 소환되었고, 지역 경찰관들이 이 패치를 사용한 배경에 대한 질문에 “인종과 관련된 어떠한 동기도 없었다”고 부인했습니다.


파머 서장은 “이 패치가 북미 전역의 경찰들에게 ‘뿌리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경찰관들 사이의 동지애를 표현하는 동시에 임무 수행 중에 사망한 동료들에 대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장은 또한 “시민들에 대한 봉사와 희생, 공동체 일원임을 상징하는 강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경찰에게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경찰관들은 백인 우월주의나 그런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 패치를 착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밴쿠버 경찰청은 논란에 대해서 인정하면서 시 단위로 패치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보다 BC 주정부 차원에서 이 상징을 허용할지 금지할지에 대한 결정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 사진= Calgary Police Commis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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