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트럭에 치여 사망, 유가족 아마존 고소

배달 트럭에 치여 사망, 유가족 아마존 고소

아마존 배달 트럭에 치여 사망한 여성의 남편이 아마존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마존은 아직 아무런 성명도 발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2년 전 써리에서 갑작스럽게 달려든 아마존 배달 트럭에 치여 사망한 Parmjit Kaur Massutta의 유가족이 기업 아마존을 포함해 운전자 및 그의 고용주들을 고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아마존과 물류회사 두 곳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사고는 2020년 12월, 144 Street과 61A Avenue. 사이에서 발생하였으며, 사망 원인은 굴러내려 온 빈 트럭이었습니다. 두 딸과 함께 길을 걷고 있던 Massutta는 갑작스럽게 자신들을 덮치는 트럭을 보고 딸들을 밖으로 밀어냈지만 자신은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제기된 소송은 운전자가 트럭이 충돌사고를 일으키지 않기 위한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그의 고용주- 아마존 또는 두 물류회사는 운전자가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하도록 훈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소송에 따르면 사건 발생 시간에 운전자는 차량 밖으로 나와 배달을 하고 있었으며, 차량은 핸드브레이크를 끈 채 잘못된 방향으로 불법 주차되어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직 입증된 혐의는 없으며 운전자와 회사 측 모두 혐의에 대한 방어 성명을 내지 않았습니다. 

(사진= Gofund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