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 뿌려진 핫소스, 아이들 7명 부상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놀이터에 뿌려진 핫소스, 아이들 7명 부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21회 작성일 22-04-15 00:31

본문

놀이터에 뿌려진 핫소스, 아이들 7명 부상

 

놀이터에 뿌려져 있던 무언가와 접촉한 아이들 다수가 부상을 입고 치료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 무언가의 정체는 다름아닌 핫소스였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포트 무디에 위치한 놀이터에서 7명의 아이들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어떤 “알 수 없는 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포트 무디 경찰에 의하면 이는 일단 핫소스인 것으로 추정되며, 놀이터 일부 구간에 의도적으로 묻혀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지난 4월 14일 오후 12시 30분경 포트 무디 소방 구조대 및 구급차와 함께 아스펜우드 초등학교에 도착한 경찰의 말에 의하면, 당시 아이들은 곧바로 “눈 노출과 관련된 가벼운 부상”에 대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거나 수업이 모두 끝날 때까지 학교에 머무른 것으로 전해집니다. 

 

포트 무디 경찰측은 “이 사건은 고의적인 행동으로 보이며 누구의 소행인지 확인하기 위해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조사 중”이라고 말하며 “정보를 갖고 있거나 오늘(14일) 날짜로 학교 운동장 주변에서 수상한 행동을 목격한 경우 경찰에 신고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더 자세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아 핫소스가 어떤 연유로 아이들의 눈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는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만, 누군가가 아이들이 다칠 수 있는 경우를 재미 삼아 고의 삼아 뿌려놓았을 거란 사실은 정말 소름이 돋는 것 같습니다. 

 

(사진= Pixabay)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Anthem-2024
CDAP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69건 267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세계 최대 블루 다이아, 5750만 달러 낙찰

세계 최대 블루 다이아, 5750만 달러 낙찰 경매에 나온 세계 최대의 블루 다이아몬드가 4억5092만5000홍콩달러(미화 약 5750만 달러)에 팔렸습니다.'더 비어스 컬리넌 블루'라는 이름의 이 15.10캐럿짜리 스텝컷 보석은 희망 구매자 4명이 8분간 입찰전을 벌인 끝에 홍콩 소더비에서 판매됐...

BC주, ICBC 자동차 보험 유효기간 스티커 중단

BC주, ICBC 자동차 보험 유효기간 스티커 중단다음 주부터 BC주 운전자들은 ICBC 번호판 자동차 보험 유효기간 스티커를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ICBC는 많은 변화를 주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부터 온라인으로 자동차 보험을 갱신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오는 5월 1일부터는 자동차 번호판에 붙이는 보험...

밴쿠버 경찰, 파란색 선 패치 백인 우월주의 상징 아냐

밴쿠버 경찰, 파란색 선 패치 백인 우월주의 상징 아냐밴쿠버 경찰청은 경찰들 사이에서 사용하는 얇은 파란색 선 패치에 대해 “백인 우월주의 상징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2020년 블랙 라이프 매터 운동을 반대하는 시위와 2017년 버지니아 샬러츠빌에서 악명 높은 우익...

에어캐나다, "에어로플랜 포인트 스타벅스 포인트로 전환 가능"

에어 캐나다가 스타벅스와의 협력 하에 자사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에어로플랜 계정을 스타벅스 리워드 계정과 연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에어로플랜과 스타벅스 리워드를 모두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두 계정을 연동해 에어로플랜 포인트를 스타벅스 리워드 스타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스타벅스 디지...

써리, 나무 심기 20% 더 늘리겠다

써리, 나무 심기 20% 더 늘리겠다 써리가 2022년 안에 나무를 20% 더 늘리기 위한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27일 써리시 정부는 총 12,300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작년보다 증가한 수입니다.  더그 맥컬럼 써리 시...

훔쳐 간 토끼 엉덩이를 찾습니다

훔쳐 간 토끼 엉덩이를 찾습니다 랭리의 한 레스토랑이 벽에 걸어두었던 토끼 엉덩이 장식을 도둑맞아 이를 애타게 찾는 글을 올려 화제입니다.  Haven Kitchen + Bar 랭리 지점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꾸민 인테리어와 칵테일로 유명한 레스토랑인데요...

캐나다, LGBTQ 인구조사 제공한 첫 국가

캐나다, LGBTQ 인구조사 데이터 제공한 첫 국가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는 트랜스젠더 인구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한 첫번째 국가로서, 0.33 퍼센트의 캐나다인들이 태어날 때 배정받은 성별과 다른 성별을 가진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지난해 전국 가구조사에서 수집된 자료에 따르면 트랜스젠더 여...

BC주 영화, TV업계 근로자들 파업 통보

BC주 영화, TV업계 근로자들 파업 통보BC의 영화 및 텔레비전 산업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노조가 72시간 파업 통보를 했습니다.The Directors Guild of Canada, BC District Council (DGC BC)는 지난 화요일(26일) 파업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영화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종...

캐나다 노동 인구 연령, 어느때보다 지금이 가장 높아

캐나다 노동 인구 연령, 어느때보다 지금이 가장 높아 캐나다 통계청은 향후 10년간 캐나다 노동자들에게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 인구통계학적 변화인 5명 중 1명 이상이 은퇴를 앞두고 있는 연령층이라고 밝혔습니다.캐나다 통계청 인구통계센터 소장인 로랑 마르텔은 이 날을 "인구학적 운명이 걸린 날짜"...

4월 28일, 전 세계 ‘산재 노동자 추모의 날’

4월 28일, 전 세계 ‘산재 노동자 추모의 날’전 세계는 매년 4월 28일 일터에서 다치거나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을 기억하고, 애도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념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1983년 캐나다 노동운동가 콜린 램버트와 레이 센티스가 산재 노동자 추모의 날을 제안했습니다. 캐나다 서드베리에...

밴쿠버 시의회, 길거리 감시 카메라 설치 논의

밴쿠버 시의회, 길거리 감시 카메라 설치 논의오늘 수요일(27일), 밴쿠버 시의회는 공공장소에 더 많은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는 법안에 투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범용 카메라라고는 해도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야기한다고 비판의 목소리가 있습니다.감시 카메라 추가 설치 취지는 최근...

캐나다 85세 이상 고령층, 향후 25년 동안 2001년보다 세 배 많아질 것

2021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85세 이상의 인구가 캐나다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연령대 중 하나로 나타났으며, 전문가들은 노령인구 증가로 인한 위기를 경고했습니다.2016년과 2021년 사이에 85세 이상의 인구 수는 12% 증가했으며, 이는 캐나다 인구 전체 증가율인 5.2%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85세...

카나발 델 솔 밴쿠버 축제 장소 옮겨 개최

카나발 델 솔 밴쿠버 축제 장소 옮겨 개최 카나발 델 솔 밴쿠버 2022 축제가 본래 개최되던 장소와 달리 올해엔 다른 곳으로 옮겨 열릴 예정입니다.  25일, 밴쿠버 공원 위원회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카니발 델 솔이 Mount Pleasant에 위치한 조나단 로저스 공원으로 행...

개 DNA 검사 결과 순종 혈통 아냐, 청구 소송

개 DNA 검사 결과 순종 혈통 아냐, 청구 소송 순종이라는 개의 혈통에 의구심을 갖고 DNA 검사를 해본 결과 순종이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나자 소액 청구 소송을 낸 주인이 결국 소송에서 승리했습니다.  문제의 개는 더스티 라는 이름을 가진 개로 순종에 가까운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이며 ...

퀘벡주, 새로운 정당 창당

퀘벡주, 새로운 정당 창당퀘벡 앵글로폰, 소수민족, 연방주의자들을 구애하는 새로운 지방 정당이 창당했습니다.캐나다 퀘벡당은 스스로를 "진보적이고, 권리 중심의, 연방주의 선택"이라고 표현합니다. 콜린 스탠디시 대변인은 신생 정당은 퀘벡 선거를 위한 서류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당의 로고...

리치몬드 고등학교에서 학교 폭력 사건, 현장에서 학생 체포

리치몬드 고등학교에서 학교 폭력 사건, 현장에서 학생 체포지난주 금요일(22일), 리치몬드에 위치한 휴 보이드 세컨더리(Hugh Boyd Secondary)에서 충격적인 학교 폭력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학교 폭력에 연루된 학생은 14세 여학생과 17세 남학생입니다. 폭행을 가한 17세 남학생은 체포되었으나 현장에...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