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백신 카드, 결국 이번주 금요일 폐지

BC 백신 카드, 결국 이번주 금요일 폐지

BC 백신 카드 프로그램은 이번주 금요일 4월 8일 오전 12시 1분부로 폐지됩니다. 즉, QR 코드와 신분증을 보여주지 않아도 식당에 들어가거나 하키 경기를 관람하고, 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오늘(5일) 화요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과 함께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에 도입되었고, 1월에 종료한 다른 주정부들과는 달리 BC주는 6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상황이 예정보다 빨리 개선됨에 따라 보건 당국은 종료일을 4월로 앞당겼습니다. 

마스크 의무사항과 마찬가지로 일부 기업들은 백신 카드 요구사항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고, 코로나 19에 대한 대처 방안 역시 안전에서 전염성 질병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보건 당국은 BC뿐만 아니라 캐나다 대부분이 6차 유행의 위험요소를 갖고 있다는 일부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상태를 축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코로나 19의 끝이 아닙니다. 

BC 보건 관계자들은 코로나 19에 대해 분석하는 방법에도 약간의 변화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매일 업데이트에서 주간 업데이트로 바뀔 것이며, 사망에 대한 보고도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실험실 데이터와 중요한 통계 데이터를 연결할 것입니다. 사망 후 30일 이내에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주간 업데이트에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BCCDC는 양성 결과에 대한 보고는 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인 감시는 유지할 것입니다. 감시는 시설 기반 모니터링, 폐수 샘플링 및 의료 방문 모니터링, 그리고 표적 혈청 감시를 통해 이뤄집니다. BC는 또한 개체군 감시를 할 것이고, 여전히 실험실에서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할 것입니다.

헨리 박사는 마지막으로 아직도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주사를 맞도록 격려했습니다.

( 사진= @BCGovNews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