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타운몰, 147명 수용 가능 데이케어 생길 수도

메트로타운몰, 147명 수용 가능 데이케어 생길 수도

버나비에 위치한 대형쇼핑몰 메트로타운몰에 대규모의 데이케어 시설이 들어설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버나비 시는 총 30층 규모의 메트로타워 II 오피스 타워에서 5층 전체를 유아부터 취학 전 연령의 어린이 약 147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보육 시설로 전환하는 구역 변경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층은 10,600평방 피트 규모로 알려졌으며 육아 용도로 실내 공간이 재구성될 예정이며 실내와 바로 인접한 곳에 6,000평방 피트의 야외 놀이 공간이 있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해당 데이케어는 쇼핑몰 주차장 근처에 22개의 주차 공간을 갖고 있으며 시설 입구까지 픽업 및 하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버나비 시 관계자에 따르면, 데이케어로 제안된 시설은 이미 BC주에 따르는 여러 규정을 충족하고 있으며, 수용 가능한 어린이 수는 프레이저 보건국에 의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요청된 인원수가 승인되면, 이는 BC주에서 가장 높은 수용력을 가진 데이케어 중 하나가 됩니다. 수용 가능 인원은 실내 및 실외 공간의 바닥 면적뿐 아니라 공간 구성, 특정 디자인 및 제공되는 장비 수 등 여러 요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버나비 시의회는 4월 4일 신청서의 첫 번째 낭독을 할 예정이며, 4월 26일 공청회를 열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자녀를 맡길 곳을 찾아 길고 긴 대기줄에 하염없이 서서 기다리던 부모들에게 좋은 소식이 오기를 바랍니다. 

(사진=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