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웨스트 옛 교도소 자리, 3성급 호텔로 변신 예정

뉴웨스트 옛 교도소 자리, 3성급 호텔로 변신 예정 

뉴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옛 브리티시컬럼비아 교도소의 건물 중 하나가 호텔로 바뀔 예정입니다. 

지금은 새퍼튼 인근에 위치해 있는 옛 교도소 내 주요 출입구인 게이트하우스 빌딩은 '헤리티지 호텔'이라는 이름의 3성급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로 바뀔 예정입이다. 이 계획은 헤리티지 건물 남쪽에 3층짜리 호텔을 새로 지음으로써 기존 건물을 새롭게 확장 할 계획이다. 기존 건물은 완전히 보존될 예정입이다. 호텔에는 모두 68개의 객실이 있으며, 호텔 투숙객을 위한 편의 시설에는 지하에 있는 사우나와 마사지 룸, 투숙객과 지역 노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센터도 포함됩니다. 계획된 헤리티지 호텔 지하에 있는 기존 레스토랑 공간은 "Heritage Grill" 이름 대신 "Gatehouse Grill"라는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뉴웨스트민스터 시의 허가 절차에 따라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내년에 착공하여 2024년 4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 호텔은 지역 관광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로열 콜럼비아 병원과 가까운 곳에서 더 많은 숙박 옵션을 제공할 것입니다. KMBR 건축이 이 프로젝트의 설계 회사입니다. BC주 연방 교도소는 한때 글렌브룩 래빈 공원 동쪽 전체에 걸쳐 있었으며, 1878년에 최초의 건축물이 지어졌습니다. BC주의 다른 곳에 보다 현대적이고 안전한 대체 교도소 시설이 건설된 후, 교도소는 1980년에 영구 폐쇄되었습니다. 교도소를 둘러싸고 있는 경계 보안벽과 다양한 구조물은 게이트하우스 건물과 가올 건물과 같은 구조물을 제외하고는 그 후에 다 철거 되었습니다.

(사진=Scout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