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캐나다 2월 인플레이션 5.7%, 1월보다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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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Miss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21회 작성일 22-03-17 11:15본문
지난 1월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은 5.1%로 199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2월에는 그 보다 더 오른 5.7%를 기록하며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급상승에는 많은 요인이 있는데요. 아래는 앞으로도 더 많이 지출하게 될 내용과 그 이유입니다.
기름값
자동차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2월부터 기록적인 기름값을 경험하고 있으실텐데요. StatsCan은 “캐나다 운전자들은 작년 2월에 비해, 32.3% 더 많은 비용을 기름값에 지출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라크, 이란 등 중동 국가에서의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월 6.9%의 가스 가격 인상이 이루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석유 공급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가격 상승을 압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일부 캐나다 도시들에서 이번 주 소폭의 기름값 하락이 예상되며 다소 안도감을 느낄 수 있을 예정입니다.
식료품류
StatsCan은 2월 식료품점에서 지출한 가격이, 지난 1월에 비해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9년 5월 이후 가장 큰 증가이며, 상승의 원인이 '운송비 상승'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2월에는 육류의 가격이 11.7%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제품과 계란 가격도 6.9%까지 치솟았습니다. 긍정적인 측면에서는 제빵류 식품의 상승률이 1월에 7.5%였던것에 비해 조금 둔화된 3.7%를 기록했던 것입니다.
작년 12월초에 발표된 또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기준, 식료품비가 작년 대비 연간 $966가 추가로 지출되어, 총 $14,767를 식료품비로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거지
StatsCan에 따르면, 2월 주거비용 가격은 1983년 이후 가장 빠른 상승률인 6.6%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소유주택, 임대주택, 아파트 모두 비용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캐나다 전역의 도시들은 2021년부터 임대료가 극적으로 인상되었습니다.
가전제품 및 주방용품
StatsCan은 2022년 2월, 캐나다인은 작년에 비해 더 많은 비용을 가전제품에 지불해야했다고 밝혔습니다. 냉장고 및 냉동고는 15.6%, 세탁 및 디시워셔 9.1%, 조리기구 9.4%의 인상률을 보였습니다. 또한, 주방용품 및 식기류 등 가격도 10.4%까지 올랐습니다.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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