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주민들, 금리 인상으로 지출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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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BC주 주민들, 금리 인상으로 지출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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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32회 작성일 22-03-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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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민들, 금리 인상으로 지출 줄여…


전 세계가 일제히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캐나다인들의 생활 역시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BC주 주택 보유자 중 59%, 캐나다 전체 주택 보유자 중 63%가 금리 인상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가정에서 금리인상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이자가 상승했을 때 늘어난 대출 상환 금액을 감당할 수 있을지가 큰 걱정입니다.


디지털 생명보험 회사 폴리시미(PolicyMe)가 실시한 Canadians & Money 2021-2022 조사 결과는 지난해 얼마나 혼란스러웠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코로나 19 대유행, 급변동이 잦았던 주식 시장, 급상승하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경제적 불확실성은 캐나다인들에게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캐나다인들은 높은 생활비 부담과 앞으로 다가올 이자율 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소비 습관을 바꾸고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BC주 주민들의 60%가 외식을 줄였습니다. 그 결과 47% 가까이 외식 주문량이 줄어 테이크아웃과 배달도 타격을 입었습니다. 


절반 이상인 54%는 오락 및 여가 활동에 정기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41%는 휴가를, 40%는 가구, 가전제품, 집 장식 등의 구매를 뒤로 미루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앞으로 주유소, 식료품점, 주택담보대출 상환 등에서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그 외의 지출은 줄이거나 다음으로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 사진= unspla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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