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치솟는 기름값…앞으로의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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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yso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59회 작성일 22-03-08 07:26본문
계속해서 치솟고 있는 유가에 이러한 상승세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미국의 브렌트유는 월요일 밤에 배럴당 139달러까지 일시적으로 급등했다가 다시 조금 하락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국제유가가 휘청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캐나다의 유가 또한 리터당 2달러가 넘는 때가 오게 될까요? 유가 추적 사이트 GasWizard.ca의 대표 댄 맥티그는 여러가지 추측에 대해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맥티그는 캐나다의 평균 유가는 이미 1달러 85센트에 육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레이터 밴쿠버 지역과 같은 일부 지역은 2.09달러라는 기록적인 가격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맥티그는 가격이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닌 추후 계속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맥티그는 “온타리오 주는 이번 주 중 혹은 다음 주 어느 시점에 유가가 리터당 1.90달러까지 상승하는 시나리오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일부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의 수입을 금지할지 여부를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에서 하절기로의 전환 등 연료 가격에 대한 여러 압력 요소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포스트 팬데믹 시대인 향후 몇개월간은 수요가 계속 될 것이라고 예측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맥티그는 디젤유가 지난 주, 리터당 40센트 가까이 오른 것도 하나의 현상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주말까지 7~8센트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모든 소비자에게 심한 타격을 주면서 국가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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