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대부분 초등학교 입학 시 긴 대기자 명단으로 불편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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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limp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85회 작성일 22-03-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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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대부분 초등학교 입학 시 긴 대기자 명단으로 불편 겪어 


다운타운과 그 주변의 밴쿠버 지역은 지난 30년 동안 인구 밀도가 높아졌지만 새로운 학교의 수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입학을 앞둔 아이와 함께 밴쿠버 시내에 살고 있는 부모들에게 2월은 필연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달입니다. 크로스타운 초등학교 길 건너편 크로스타운 지역에 집을 구입한 제니퍼씨는 딸이 걸어서 쉽게 학교에 갈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우리는 초조하게 합격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밴쿠버 중심부에 있는 거의 모든 학교와 마찬가지로 크로스타운은 인근에 거주하는 학생 수를 수용할 공간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매년 2월이면 수백 명의 학부모가 자녀가 지원한 학교에 합격했는지 또는 대기자 명단에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밴쿠버 교육청(Vancouver School Board)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니퍼씨의 딸은 대기자 명단에서 15번째에 올랐습니다. 이제 그녀는 멀리 떨어진 학교의 자리를 즉시 수락하고 딸을 위해 더 긴 통근을 계획할 시간을 더 가지거나, 딸이 결국 들어갈 수 있도록 다른 학생들이 학교를 옮기기를 바라는 선택에 직면해 있습니다. "내가 밴쿠버에 사는 동안 다운타운 중심부에 살고 있는 가족의 수를 감안할 때 밴쿠버에 위치한 학교에 들어가는 일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밴쿠버 교육청은 Abutus와 Main Street 사이에 있는 King Edward 북쪽의 11개 초등학교 중 9개 학교와 4개의 시내 학교를 포함하여 14개 학교가 작년과 동일한 대기자 명단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밴쿠버 교육청은 예년과 달리 2020/2021 연도에 300명 이상이었던 대기자 명단에 있는 학생 수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밴쿠버 중심부에 있는 한 초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 유치원 대기자 명단이 있습니다. 밴쿠버 교육청은 성명을 통해 "앞으로 몇 달 동안 밴쿠버 교육청은 대기자 명단과 등록을 계속 관리하고 대기자 명단에 오른 학생들의 배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학부모드은 밴쿠버 교육청이 이전 몇 년 동안 대기자 명단에 있던 학교와 최종 등록할 수 있었던 어린이 수에 대해 학부모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렇게 하면 부모는 가정을 꾸릴 계획이 있을 때 이사할 곳이나 대기자 명단에 올라오면 기다릴지 여부에 대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밴쿠버 교육청은 Coal Harbour에 새 학교를 건립하여 밴쿠버 다운타운의 대기자 명단을 줄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주정부와 협력하여 Olympic Village에 학교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제니퍼 레디이사는 “초등학생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안전하게 학교에 가고 안전하게 집에 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밴쿠버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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