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봄 방학 전 코로나 19 의무 사항 완화 가능할 수도

BC주, 봄 방학 전 코로나 19 의무 사항 완화 가능할 수도

봄 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BC 보건 당국은 긴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현재의 코로나 19 규제를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마스크와 백신 접종 카드는 여전히 우리 주의 중요 정책으로 남아 있지만, 마스크 의무화는 끝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몇 주간의 기자 회견에서 헨리 보건관은 이달 15일 경 나머지 규제 방안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변경 사항에 대한 발표가 더 빨라질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겨놨습니다. 

보건 당국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몇 달 동안 바이러스 전염이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취약 계층들에게는 여전히 위험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스크 의무화가 사라진다고 하더라고 면역 결핍 환자들에게는 권장 사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보건관은 코로나 19가 안정화되는 팬데믹 후속 국면에 대해 매우 신중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언급하며 올해 졸업식과 공연 등에 대한 수용 인원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그렇지만 올 가을 다시 코로나 19가 유행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