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오버, 시카고에 새로 런칭

플라이오버, 시카고에 새로 런칭

밴쿠버에 위치한 대표적 어트랙션 플라이오버가 시카고에도 생길 예정입니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회사 Pursuit는 시카고의 Navy Pier에 플라이오버 비행 시뮬레이션을 새로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정에 따르면 올봄 공사가 시작되며 완공되면 세계 네 번째 플라이오버 어트랙션이 됩니다. 

다른 플라이오버 어트랙션과 마찬가지로 시카고 플라이오버도 최첨단 장치가 설치된 극장 형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5피트의 원형 스크린과 움직이는 좌석 및 바람, 안개, 향 등 갖가지 특수 효과가 결합하여 관객이 실제 비행하고 있는 것처럼 몰입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리사 애덤스 Pursuit 부사장은 “플라이오버의 시카고 지점은 시카고와 미국 전역, 그리고 그 밖의 모든 지역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시각적으로 놀라운 풍경들을 보여주며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플라이오버는 2013년 밴쿠버 캐나다 플레이스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이후 아이슬란드와  라스베가스에도 입점하게 되었습니다. 각 장소마다 서로 다른 테마의 영상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밴쿠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시카고 플라이오버도 이전에 아이맥스로 쓰였던 극장을 빌려 공간의 용도를 변경할 예정으로 보입니다. 완공되면 2023년에 문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NavyPier/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