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이용한 사기 기승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이용한 사기 기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06회 작성일 22-02-18 23:04

본문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이용한 사기 기승

 

한국에는 이런저런 유명한 중고 상품 매매 사이트들이 많은데요. 캐나다에서는 크레이그리스트와 더불어 페이스북의 마켓플레이스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중고상품을 미끼로 올려놓고 돈을 받은 뒤 잠수를 타는 사기 사건이 꽤 많다는 것쯤은 알고 계실 텐데요. 캐나다의 마켓플레이스도 이와 같은 방식의 사기 행각으로 꽤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VPD는 조사 결과 최대 50명의 사람들이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사기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리스트에 올려진 판매용 물건을 보고 피해자들이 연락을 하면 용의자가 계좌이체를 통해 돈을 선입금 받은 뒤 연락을 끊는 방식의 사기입니다.

 

타니아 비신틴 VPD 대변인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물건을 파는 사람을 먼저 만나보거나 합법적인 판매자인지 확인한 경우가 아니면 돈을 보내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직접 만나 거래를 하게 될 경우엔 “경찰서 로비와 같은 안전한 공공장소를 골라서 만나보도록 하라”고 제안했습니다.  

 

지난주 수사관들은 수색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써리의 한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은 장전된 총과 무기를 비롯해 페이스북 사기와 연관된 문서 등이 압수된 곳입니다. 

 

비신틴 대변인은 “용의자들이 사기 행각을 벌이기 위해 여러 개의 은행 계좌와 가짜 이름, 다양한 전화번호와 이메일 등을 사용했다고 여기고 있다”며 “수사 과정 중 확보된 증거를 보면 아직 드러나지 않았던 피해자들이 수십 명에 달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다면 604-717-4034로 제보 전화 바랍니다. 

 

(사진= Pixabay)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Portico
조아요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008건 159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BC주 주민들, 금리 인상으로 지출 줄여…

BC주 주민들, 금리 인상으로 지출 줄여…전 세계가 일제히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캐나다인들의 생활 역시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BC주 주택 보유자 중 59%, 캐나다 전체 주택 보유자 중 63%가 금리 인상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가정...

장난으로 던져진 계란 한 알에 의식 잃고 응급실행

장난으로 던져진 계란 한 알에 의식 잃고 응급실행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일까 싶습니다.  정치인이나 재력가 등에게 불만을 품고 누군가가 날계란을 던져 맞추는 모습 등은 뉴스를 통해서 많이 접해봤을 겁니다. 날계란 던지기는 이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수단이라기보다는 상대에게 망신을 주고 싶을 ...

11일 BC주 신규 확진 368명, 어제보다 32명↑

11일 BC주 신규 확진 288명, 어제보다 48명↓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28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35만 2039명이 되었습니다.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이저 보건 지역: 71명▶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 ...

OVO 최대 80% 할인 창고 세일

OVO 최대 80% 할인 창고 세일토론토 아웃피터(outfitter) 오비오(Overy's Very Own, OVO)가 창고를 개방합니다.오비오는 2008년 드레이크(Drake)가 올리버 엘 카티브(Oliver El-Khatib) 등과 함께 아우터웨어, 플리스(fleece), 티셔츠, 헤드웨어, 액세서리, 신발 등...

밴쿠버 휘발유 가격, 큰 폭의 하락세 보일 듯

밴쿠버 휘발유 가격, 큰 폭의 하락세 보일 듯밴쿠버에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한 지 며칠 만에 어느 정도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르면 오늘부터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엔프로 인터내셔널(En-Pro International)의 수석 석유 분석가인 로저 맥나이트( Roger McKnight)는 &ldquo...

CTV 밴쿠버, 간판 앵커 스콧 로버츠 해고

CTV 밴쿠버, 간판 앵커 스콧 로버츠 해고CTV 밴쿠버 방송국의 오후 6시 공동 앵커인 스콧 로버츠가 15년 만에 뉴스 방송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공동 진행자 미정리은 이번 개편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스콧 로버츠는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서 힘든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밴쿠버 간판 앵터 스콧 로버츠는 토론토의 라...

UBC, 이번 학기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UBC, 이번 학기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BC주에서 3월 11일에 마스크 착용 규칙 철회를 발표 했지만 UBC는 학생들이 이번 학기 까지 수업중에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UBC 대학은 트위터를 통해 밴쿠버와 오카나간 캠퍼스의 공공 실내 공간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4월 30일까지 유지된다고...

Value Village 통제 불능 가격에 보이콧 잇달아

Value Village 통제 불능 가격에 보이콧 잇달아 밴쿠버 곳곳에는 기부 받은 중고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되판매하는 일명 Thrift shop이 많은데요. Value Village도 그중 하나입니다. 최근 밴쿠버의 Value Village에 방문한 틱톡커가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 중인 물건을 보고 올린 글이...

대중교통, 페리 이용시 마스크 의무화 해제

대중교통, 페리 이용시 마스크 의무화 해제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고수했던 분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지금까지 마스크는 모든 버스, 기차, 씨버스 차량 및 모든 역과 시설 내부에서 필수였습니다. BC 보건 당국은 오는 11일 오전 12시부로 마스크 의무 정책이 해제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BC 페리...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 오는 5월에 열려..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 오는 5월에 열려..캐나다 최고의 와인 축제인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이 2022년을 맞아 공식적으로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은 오는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14개국의 101개 와이너리가 참여합니다.제43회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은 밴쿠버 컨벤션 센터...

10일 BC주 신규 확진 336명, 어제보다 62명↑

10일 BC주 신규 확진 336명, 어제보다 62명↑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33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35만 1751명이 되었습니다.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이저 보건 지역: 65명▶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 ...

로히드역과 칠리왁 구간 버스 노선 개통

로히드역과 칠리왁 구간 버스 노선 개통앞으로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을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BC Transit 66번 FVX(Fraser Valley Express) 버스의 노선 연장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됩니다.FVX는 1번 고속도로를 따라 운행하며, 현재 랭리 타운쉽(Langl...

밴쿠버 수족관, 동물 학대 혐의로 조사중

밴쿠버 수족관, 동물 학대 혐의로 조사중 밴쿠버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에서 동물학대 의혹이 불거진 후 관광명소 2곳에 대한 동물 학대 혐의 재판이 열렸습니다.B.C. SPCA는 밴쿠버 아쿠아리움과 그레이터 밴쿠버 동물원의 동물 학대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밴쿠버 휴메인 소사이어티로부터 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BC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BC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BC주는 금요일부터 실내 공공 장소에 대한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고 앞으로 몇 주 안으로는 백신 여권의 사용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보니 헨리 박사와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에 관한 업데이트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BC주 코로나19 조치가 언제 해제되는지...

밴쿠버, 알러지 시즌 돌아왔다

밴쿠버, 알러지 시즌 돌아왔다 세인트 폴 병원의 알레르기 전문가에 따르면 도시의 나무 꽃가루 수치가 높아짐에 따라 알러지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아민 카나니 UBC 알레르기 및 면역학 부서의 임상 부교수는 알러지 시즌이 일찍 도래한 이유로 지구 온난화가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말합니다. 날씨가 계속 변하면서 ...

밴쿠버, 봄맞이 눈 내릴까

밴쿠버, 봄맞이 눈 내릴까 일교차는 있는 편입니다만 따듯해진 햇볕 아래 봄을 기대하게 하는 날씨였는데요. 흩날리는 꽃잎에 앞서, 눈 소식이 더러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기상청은 이맘때면 일부 기온이 계절 평균을 밑돌 것이라 보고 있는데요. 9일 수요일 밤엔 기온이 영하...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