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이스트 사이드의 악명 높은 발모랄 호텔 철거 예정

다운타운 이스트 사이드의 악명 높은 발모랄 호텔 철거 예정 

밴쿠버 시는 다운타운 이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발모랄 호텔이 철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17년부터 문을 닫고 2020년부터 시가 소유하고 있는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1인실 호텔은 밴쿠버시의 평가에 따르면 시정해야 할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100년이 넘은 헤리티지 건물을 공공 지원 주택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이디어였습니다만 지난 5년 동안 계속 상황이 악화되어서 결국 철거 명령에 들어 갔습니다. 밴쿠버 시는 "건물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 동안 건물의 이전 소유주에 의한 과소 투자와 부실 관리는 되돌릴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밴쿠버 시는 또한 "현재 화재 및 구조적 위험에 대한 2건의 보고서를 받은 후 건물이 일반 대중과 인접 건물에 위험을 초래할 정도로 악화되었다는 것이 분명하다"라고 밝힌 뒤 "건물의 나이, 복잡성 및 상태를 고려할 때" 철거에만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 스완슨 시의원은 가능한 한 빨리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역 사회 사람들에게 나쁜 기억이 너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땅이 내려갈 때 일종의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웬디 페델슨 다운타운 이스트 사이드 SRO 협력 사회 이사는 건물이 열악한 안전, 부러진 고정 장치, 쥐, 빈대, 바퀴벌레의 침입과 같은 물리적 문제로 악명이 높을 뿐 아니라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의 많은 사람들이 발모랄에서 살다 죽은 사람들을 알고 있으며 건물에 인간의 유해가 있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건물 철거에는 치유의 과정과 이웃의 목소리, 특히 원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과정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진=City of Vancouver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