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me Stoppers, 익명의 제보가 절실히 필요한 때…

Crime Stoppers, 익명의 제보가 절실히 필요한 때…

지난 40일 동안 메트로 밴쿠버에서만 20건 이상의 총격 사건과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강력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 시민들의 익명의 제보가 절실한 때입니다.

크라임 스타퍼(Crime Stoppers, 범죄방지사)는 성명에서 “(이는) 한 해 동안 123건의 갱 관련 총격 사건이 있었던 2021년과 비교해 보면 두 배나 빠른 속도”라며 “총과 갱 문제는 이제 하나의 자치단체에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 한 주 사건들을 보면 갱 단원들이 쇼핑몰, 술집, 식당, 공항, 심지어 조용한 지역에 이르기까지 공공장소에서 무기를 발사하고 있다. 이는 주 전체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밴쿠버 크라임 스타퍼의 린다 애니스(Linda Annis) 이사는 “언제든 총알이 날아든다면 그건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 분명하다. 익명의 제보가 거리의 범죄자들을 몰아낼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제보가 최근 급증하는 사건의 배후를 규명하기 위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범죄자들과 가까이 접촉하고 있으면서 수산관들에게 필요한 내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들이 보복이 두려워 경찰을 부를 수가 없는 경우를 위해 크라임 스타퍼가 존재”한다며 “제보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니 안심하고 제보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크라임 스타퍼(클릭)는 11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보자들은 범죄자 체포, 도난당한 재산, 불법 마약이나 총기 압수, 보험금 사기 등에 이르는 정보를 제공했을 때 최대 5,000달러까지 보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5년 전에 시작한 ‘총과 갱’ 캠페인은 지금까지 145명의 체포와 219명의 총기를 압수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