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부스터샷 지연에 대해 우려하는 BC주 약사들

코로나 19 부스터샷 지연에 대해 우려하는 BC주 약사들

BC주 약사 협회(이하 BCPA)는 코로나 19 부스터샷에 대한 저조한 접종 수치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BCPA가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BC주 거주자의 절반 이상(56%)이 코로나 19 부스터샷을 바로 맞을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C주 약사들은 나중에 접종을 받는다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고, 일부 사람들은 더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부스터샷을 맞을 생각이 없거나 시간이 지난 후에 접종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걱정이다. 6개월이 지난 후 부스터샷을 맞는다면 예방 효과가 떨어져 코로나 19에 걸릴 확률이 올라간다”고  BC 약사 협회의 제이미 위그스턴(Jamie Wigston) 회장이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BC주 거주자들이 부스터샷을 뒤로 미루거나 꺼리는 이유는 두 번 접종이면 충분하다(41%),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33%),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다(2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위그스턴 회장은 “(여러분이) 기억해야 할 것은 캐나다의 코로나 19 백신은 안전하고, 코로나 19에 걸렸을 때 심각한 증상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코로나 19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바로 정상 생활로 돌아가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BC주 전역에 걸쳐 1,000개 이상의 약국에서 부스터 백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스터샷 대상자는 두 번째 백신 접종을 받고 나서 6개월이 지나면 이메일이나 문자로 접종안내를 받습니다.

부스터샷에 대한 전체 설문 조사는 ipsos 웹사이트에서(클릭)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