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캐나다 처음으로 자연 처방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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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79회 작성일 22-02-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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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캐나다 처음으로 자연 처방 프로그램 실시 


지난 2년 전 세계인들은 코로나19로 신체적 및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전반적인 정신건강 지표가 악화되었다는 연구 결과는 각국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BC주는 ‘Parks Prescriptions(공원 처방전)’을 해결책으로 내놓았습니다.


‘Parks Prescriptions’은 코로나19로 인해 규칙적인 운동이 어려워진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1년 동안 무료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Parks Prescriptions 웹사이트(클릭)에 따르면 Parks Prescriptions은 이미 10년 전부터 미국에서 풀뿌리 운동으로 시작해 현재는 전 세계 국가로 확산되었습니다. 이번 BC주의 Parks Prescriptions은 캐나다 최초로 실시하는 국가적 차원의 자연 처방 프로그램입니다. 


의사들은 환자의 집에서 가까운 공원과 자연에 대한 노출이 얼마나 필요한 환자인지에 따라 공원 패스권을 처방할 것입니다. 공원 패스 처방전을 받은 환자들은 전국 80개 이상의 공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Parks Prescriptions은 온타리오, 사스캐치원 및 매니토바의 의사에게도 받을 수 있습니다.


BC Parks의 앤드류 데이(Andrew Day) CEO는 “자연이 주는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이로움은 의사, 연구원 및 의료 전문가들의 연구에서 얻은 결과”라며 “뉴질랜드는 자연 기반 처방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는 의료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개인 및 국민 전체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C Parks와 Parks Canada는 3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데이 CEO는 “의사의 재량에 따라 공원 패스권을 받을 수 있는데 외출이 어려운 환자들이 첫번째 고려 대상이 될 것”이며 “공원 이용권을 가질 수 없는 저소득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처방전이 없으면 공원 이용 연간 비용은 성인 $72.25, 노인 $61.75, 가족 $145.25입니다. 공원 처방전 실시 이전에도 17세 이하의 청소년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 사진= parkprescriptions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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