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내에서도 트럭 운전자 “자유 행진” 시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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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52회 작성일 22-01-3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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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시내에서도 트럭 운전자 “자유 행진” 시위 이어져

 

최근 미국을 오가는 트럭 운전기사들에게 정부가 백신 접종을 의무화시키자 캐나다 전역의 트럭 운전기사들이 항의의 뜻을 표하며 시위를 이어나갔습니다. 28일과 29일 캐나다 수도인 오타와에서 시위 모임이 있었습니다만 먼 곳에 사는 만큼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운전기사들도 시내 도로를 지날 때 경적을 울리며 동조하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밴쿠버 시내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낮부터 들려오던 경적 소리는 몇 시간이 지나도록 그치질 않았습니다. VPD도 토요일 오후 1시, 트럭 운전기사들의 자유 행진 시위로 인해 밴쿠버 전역에 심각한 교통 체증이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요하는 트위터를 올렸습니다. 


한편 빅토리아 거리도 다운타운과 비슷하게 경적을 울리는 트럭들로 가득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날 온갖 크고 작은 트럭들마다 “자유 행진(Free Convoy)”을 써붙인 팻말과 캐나다 깃발이 꽂혀있었는데요. 이들은 정부의 조치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고 일자리를 잃게 만든다며 불만의 뜻을 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번 시위는 트럭 운전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 조치뿐 아니라 그 외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여러 정책과 방안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두 동시에 일어나, 공중 보건 규제 중단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로 나타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davidpball/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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