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921년 이후 캐나다 기대 수명 감소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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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19, 1921년 이후 캐나다 기대 수명 감소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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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13회 작성일 22-01-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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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921년 이후 캐나다 기대 수명 감소 야기


코로나19로 캐나다인 기대 수명이 감소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은 1921년 인구 통계가 실시된 이래, 캐나다에서 가장 크게 기대 수명 감소를 촉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발표된 보고서에서 연방 기관은 2020년에 태어난 사람들의 국가 기대 수명은 81.7세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기대 수명이 82.3세였던 2019년에 비해 반년 이상 감소한 것입니다. 감소폭은 남성이 0.7년, 여성이 0.4년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컸습니다. 주별로 가장 큰 하락은 퀘백, 온타리오, 매니토바, 사스캐치원, 알버타, BC주에서 관찰되었습니다.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대 수명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 왔습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됐을 때 캐나다의 사망자는 307,205명으로 2019년에 비해 21,935명이 증가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코로나19는 2020년 질병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망의 세 번째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감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기대 수명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통계청은 언급합니다. 스페인, 이탈리아 또는 미국과 같은 일부 국가들은 전염병의 영향을 크게 받아 출생 시 기대 수명이 1.5년 크게 감소했습니다. 


2021년에는 백신 접종으로 사망률이 2020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2020년 이전 수준으로 기대 수명이 회복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사진= unspla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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