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타운 몰 살인사건, 범인 붙잡혀

메트로타운 몰 살인사건, 범인 붙잡혀

지난 12월 메트로타운 몰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었는데요. 범인이 붙잡히면서 사건에 대해 더욱 자세한 정보가 밝혀졌습니다. 

12월 19일 오전 11시 40분경, 버나비 메트로타운 몰 주차장에서 칼에 찔려 사망한 피해자는 노스 밴쿠버에서 온 25세의 여성 Melissa Blimkie이었습니다. 범인은 통합 살인 사건 수사팀(IHIT: 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의 조사 결과 피해자의 남자친구였던 31세의 남성 Everton Downey로 나타났습니다. 수사팀은 두 사람이 살인 사건이 발생하기 전 얼마간 연인 관계였다고 전했습니다. 

데이비드 리 IHIT 경사는 유족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의 말을 전하며 “이번 결과가 그들에게 약간의 대답이라도 되어주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용의자 체포에 있어서 버나비 RCMP와 메트로 밴쿠버 교통경찰이 IHIT에게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용의자가 구금되었어도 수사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누구든 관련 정보가 있으시다면 1-877-551-IHIT (4448) 또는 ihitinfo@rcmp-grc.gc.ca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사진= Google M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