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패스트푸드 체인, BC주에 첫 오픈

비건 패스트푸드 체인, BC주에 첫 오픈

비건 패스트푸드 체인인 오드버거 (Odd Burger)가 BC주 내 첫 지점을 열 계획을 밝혔습니다. 비건 (Vegan)은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뜻하며, 고기는 물론 해산물, 우유, 달걀등도 먹지 않는 식습관을 가르킵니다. 어떤 비건주의자들은 실크나 가죽같이 동물에게서 원료를 얻는 제품도 사용하지 않기도 합니다. 오드버거는 사실상 세계에서 처음으로 생긴 비건 패스트푸드 체인이라고 하는데요. 온타리오에서 2014년 문을 열었으며, 이후 빠르게 확장해 현재 Toronto, London, Windsor, Vaughan등에 지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9월에는 캘거리에서 문을 열 계획을 공표하기도 했습니다. 아직까지 BC주 내 지점의 정확한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빅토리아 내에서 열 것으로 보입니다. 제임스 맥인스 (James McInnes) 오드버거 공동 창설자는 “빅토리아는 서부 해안에 체인점을 확장하기에 좋은 시작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드버거의 메뉴는 다양한 버거와 샐러드, 랩, 디저트와 쉐이크등을 포함합니다. 맥인스는 “병아리콩, 잭푸르트, 야채등 건강한 재료들로 만든 패스트푸드를 죄책감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이 오드버거를 사랑할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진 =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