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나무 쓰러지며 주택 덮쳐… 두 명 사망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강풍에 나무 쓰러지며 주택 덮쳐… 두 명 사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06회 작성일 22-01-03 13:22

본문

강풍에 나무 쓰러지며 주택 덮쳐… 두 명 사망

 

큰 나무가 집을 덮쳐, 두 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웨스트 밴쿠버 경찰은 2일 일요일 새벽 1시 반, Wellington Avenue의 6200블록에 위치한 주택 위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무가 덮친 주택 안에 있던 6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봉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서는 뿌리째 뽑힌 나무로 인해 손상된 수로와 파열된 가스관도 발견되었습니다. 

 

케빈 굿머피(Kevin Goodmurphy) 순경은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며 “BC주 검시청과 함께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며, 고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유감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지역의 교통을 통제해두었으며 아직 직원들이 나무와 잔해를 치우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새벽 시간에 나무가 뿌리째 뽑히며 쓰러진 원인은 강풍으로 보이는데요. 같은 날 2일, BC 페리도 강풍으로 인해 운행이 전면 취소된 바 있습니다. 현재 메트로 밴쿠버 중에서도 근방에 물이 있는 지역에 시속 70km의 바람 및 90km의 돌풍이 예보된 상황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정초부터 재난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돌풍으로 인한 사고에 주의하며 새해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Pixabay)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nature
moliwebstore_231212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69건 310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이브 스루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이브 스루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어디일까요?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팀 홀튼이라고 답할것 같습니다. 팀 홀튼은 캐나다의 국민 커피로 한 때는 커피 소비량의 75%를 차지했습니다. 팀 홀튼 커피는 '티미'란 애칭으로 불릴 만큼 사랑을 받았으며 전국의 대도시...

캐나다인 절반 이상, 오미크론에 감염될 것..

캐나다인 절반 이상, 오미크론에 감염될 것..캐나다인의 절반 이상이 언젠가는 오미크론 변종에 감염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일은 5명 중 3명의 부모가 자신들이 오미크론에 감염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Angus Reid Institute의 설문조사에 3,375명의 응...

13일 BC주 신규 확진 2254명, 어제보다 305명↓

13일 BC주 신규 확진 2254명, 어제보다 305명↓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기준 225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29만 1246명이 되었습니다.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이저 보건 지역: 885명 (현재 순확진자 수: 16...

퀘백주, 미접종자 보건세 발표에 백신 예약 하루 7,000명 급증

지난 11일, 캐나다 퀘벡주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보건세를 부과하겠다 발표한지 하루만에 백신 접종 예약이 폭증했습니다. 퀘벡주정부, 백신 미접종자들에게 보건세 부과 예정크리스티안 뒤베, 캐나다 퀘백주 보건장관은 12일, 트위터를 통해 1월 10일 약 5,000여 건의 접종 예약이, 1...

15일부터, 밴쿠버 핫초콜렛 페스티벌 시작

15일부터, 밴쿠버 핫초콜렛 페스티벌 시작밴쿠버의 인기 있는 연례 핫 초콜릿 축제가 2022년 1월부터 2월까지 4주간에 걸쳐 개최될 예정입니다.2011년에 시작된 밴쿠버 핫 초콜릿 페스티벌은 소규모 지역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방법으로 핫 초콜릿 음료를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핫 초콜렛 페스티벌입니다. 이제 그 어느 때보다 ...

2022년 캐나다인들의 가장 큰 재정적 압박 요인은 '식료품'으로 밝혀져

캐나다 전반적인 물가가 오르고 생활비가 상승함에 따라 캐나다인들은 경제적 압박을 느끼고 있는데요. 이는 기본적인 생활비인 식료품 구매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디지털 생명보험 프로바이더인 PolicyMe가 12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식료품 구매가 캐나다인들에게 가장 큰 재정적 부담을 주고...

17일부터 밴쿠버 버스 노선 58개 정류장 폐지

17일부터 밴쿠버 버스 노선 58개 정류장 폐지버스의 속도를 높이고 안정성을 개선하기 위해 트랜스링크는 밴쿠버 내에서 운행되는 2개의 버스 노선에서 총 58개 정류장을 폐지합니다.주요 변경 사항은 2022년 1월 17일 월요일에 시작되어 4번 UBC/Powell 및 7번 Dunbar/Nanaimo에서 너무 가깝게 간격을 ...

캐나다 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 8위에 선정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순위가 발표되었고, 보고서에 따르면 1위는 하지 못했지만, 캐나다가 상위 10위안에 들었습니다.CS Global Partners는 세계 시민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안전과 보안, 삶의 질, 경제적 기회, 글로벌 이동성 및 재정적 자유를 포함한 여러 요소를 기반으로 가장 살기 좋은 나...

12일 BC주 신규 확진 2859명, 어제보다 620명↑

12일 BC주 신규 확진 2859명, 어제보다 620명↑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기준 285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28만 8939명이 되었습니다.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이저 보건 지역: 982명 (현재 순확진자 수: 16...

2022년 캐나다에서 일하기 가장 좋은 곳

2022년 캐나다에서 일하기 가장 좋은 곳Glassdoor는 지난 11일, 2022년 캐나다에서 일하기 가장 좋은 회사 25곳을 발표했습니다. 선정은 지난 1년 동안 자신의 직업, 작업 환경 및 고용주에 대한 평가를 하여 자발적으로 익명의 피드백을 제공한 전, 현직 직원의 의견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이번 Glas...

에버하드 제들러, 캐나다 플레이스 건축가 사망

에버하드 제들러, 캐나다 플레이스 건축가 사망캐나다에서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의 디자인을 담당한 캐나다 건축가가 별세했습니다. 에버하드 제들러 (Eberhard Zeidler)의 이름을 딴 건축 회사는 창립자가 2022년 1월 7일에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95세였습니다. 그는 캐나다 전시관으로 처음 사용...

오미크론, BC 구급차 인력 부족 사태 가져와

오미크론, BC 구급차 인력 부족 사태 가져와BC주의 구급차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부터 지난 몇 년 동안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오미크론 감염으로 구급대원들이 집에 머물게 되면서 인력 부족은 더욱 심각해져 수십 대의 차량이 차고에 머물러 있습니다. 오미크론 타격을 받기 이전...

BC주, 백만 개에 가까운 코로나19 신속 테스트기 보유

BC주, 백만 개에 가까운 코로나19 신속 테스트기 보유BC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안정화되고 가고 있는 일부 지표가 있지만, 입원률과 확진 사례가 의료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BC 보건당국은 431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95명이 중환자실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49명이 병...

필리핀과 중국,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중단

필리핀과 중국,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중단중국은 지난달 앨버타주의 한 농장에서 BSE(광우병)소가 발견돼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했습니다.중국 시장은 캐나다 쇠고기 산업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으로 연간 약 1억 7천만 달러 규모입니다. 필리핀과 한국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했습니다. 캐나다...

BC주 남부 해안 집중 호우에 따른 홍수 경보

BC주 남부 해안 집중 호우에 따른 홍수 경보 눈이 그치고 이젠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BC주 밴쿠버 아일랜드와 프레이저 밸리를 포함한 남부 해안(South Coast)의 경우 집중 호우에 따른 홍수 경보가 내려진 만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캐나다 기상청은 강수량 150mm의 비가 쏟아질 ...

중국, 17일부터 YVR발 에어캐나다 항공편 중단

중국, 17일부터 YVR발 에어캐나다 항공편 중단 밴쿠버에서 중국으로 갈 예정인 에어 캐나다 항공편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돌아온 여행객들의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2월 25일엔 에어 캐나다를 타고 밴쿠버에서 중국 상하이로 돌아온 17명의 여행객들이...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