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가게 일회용 비닐봉지 제공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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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새해부터 가게 일회용 비닐봉지 제공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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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42회 작성일 21-12-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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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가게 일회용 비닐봉지 제공 안 돼

 

환경 보호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개입이 1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새로 적용된 법에 따라 앞으로 밴쿠버의 레스토랑을 비롯한 모든 곳에서 일회용 비닐봉투가 제공되지 않으며 일회용 컵 사용 시 비용도 더 올라가게 됩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강력한 정책인데요. 비닐봉지도 일회용 컵도 거의 매일같이 자주 사용하는 만큼, 체감하게 되는 바가 많을 것 같습니다 .

 

정책에 따라 레스토랑과 소매업자를 비롯한 모든 사업체에서는 더는 고객에게 일회용 비닐봉지를 제공해줄 수 없습니다. 대신 15센트를 내고 종이 가방을 받아 사용하거나 1달러를 내고 재사용이 가능한 쇼핑백을 받아 쓸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비용을 아끼려면 평소 장바구니를 갖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기 위해 늘 사용하던 일회용 컵에도 정부의 손이 닿았습니다. 앞으로 일회용 컵을 사용할 때마다 25센트의 비용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정책에는 더 많은 소비자가 개인용 텀블러를 갖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 새롭게 창출된 수수료가 곧 세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는 이를 기업에게 다시 투자하며, 이들이 새로운 연간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직원 교육 비용을 충당해줄 예정입니다. 

 

이번 정책들은 본래 2021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연기된 것입니다. 


처음엔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비용도 아끼고 환경도 생각할 겸 개인 장바구니와 텀블러 소지를 생활화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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