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캐나다 이민 현황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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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21 캐나다 이민 현황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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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75회 작성일 21-12-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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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COVID-19 팬데믹의 발생으로 캐나다의 이민 제도가 여러 방면으로 변화해 왔습니다. 상황이 안정되는 것처럼 보이던 시기가 지난 후 캐나다 이민성은 2021년 이민 정책을 대폭 조정했는데요.


이에 따라 캐나다 이민성은 쉽지 않은 상황으로 2021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민성에 쌓이는 서류는 갈수록 늘어갔고, 해외에서 많은 수의 COPR(Confirmation of Permanent Residence) 보유자가 대기하고 있었으며, 캐나다 및 전세계의 COVID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캐나다의 공중 보건국의 국경 제한 조치가 이루어져 캐나다 입국을 희망하는 신규 입국자들에게 여러 어려움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는 올해 초 캐나다 이민성이 401,000명의 새로운 영주권자를 받아들이도록 명령했습니다.


캐나다 이민성은 올해 초,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임시 체류자들을 영주권자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민성는 2020년까지는 익스프레스 엔트리의 모든 프로그램의 지원자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했지만, 2021년부터는 90% 이상이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CEC 지원자에게 초점을 두고 초청장을 발표하기 시작했습니다.


401,000명의 2021년 목표를 달성하려 하는 캐나다 이민성의 전략은 2021년 2월 13일에 더욱 분명해졌는데요. 이민성은 2월 13일 토요일, 2015년 익스프레스 엔트리가 출범한 이래 가장 예외적인 추첨을 실시했습니다. 당시 익스프레스 엔트리 풀에 있던 27,332명의 익스프레스 엔트리 지원자 전원에게 초청창을 주며, 이러한 결정을 설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5월, 캐나다 이민성은 캐나다에 있는 90,000명의 필수 근로자와 외국인 졸업생들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6개의 임시 스트림을 개설하며 401,000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6월까지 이민성은 처리 능력을 강화해 매달 35,000명의 영주권자(대부분 캐나다 내에서)를 받아들였습니다. 


한편, 캐나다 이민성의 미처리 서류는 180만건으로 증가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COPR 보유자들과 영주권 지원자, 유학 비자, 취업 비자, 방문 비자의 신청자는 평소보다 오래 서류 처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전에는 익스프레스 엔트리 이민의 주요 그룹이었던 FSWP의 지원자들은 계속해서 풀에서 뽑히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 국내에서 영주권자를 선발하는 전략에 따라 캐나다 인구와 노동력 증가가 둔화되고 있으며, 캐나다 역사상 가장 높은 일자리 공석 현상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민성은 캐나다와 해외의 COVID 확진자 증가율, 정부 락다운 조치, 캐나다 정부의 여행 정책 등 통제할 수 없는 많은 상황에 의해 여전히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민성은 이민 시스템이 계속해서 굴러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1월에는, PGWP 소지자가 1회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방침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캐나다 거주자에게 영주권 신청에 필요한 근로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더 주자는 취지였습니다. 또 다른 예로, 지난 가을에는 Parents and Grandparents Program 신청이 가능한 30,000명의 스폰서를 초대하였습니다.


지난 9월, 캐나다 자유당이 3회 연임되며 캐나다 이민 정책에 또 한번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자유당은 2015년 집권 이후 캐나다 이민 수준을 이전의 26만여 명에서 현재 40만 명 이상으로 대폭 늘려왔는데요. 선거 후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노바스코샤 출신 변호사 숀 프레이저를 새 이민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이달 초, 트뤼도 총리는 프레이저 장관에게 새 이민 의무 서한을 부여했는데요. 여기에는 이민자수 증가, 서류 처리 시간 개선, 4만 명의 아프간 난민 재정착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1년이 마무리되는 현재, 시작과 별다르지 않은 상황으로 가고 있는 듯 한데요. 캐나다 및 세계적으로 COVID 확진자수가 급상승함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정부는 이민을 캐나다의 경제와 사회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의 팬데믹 상황은 캐나다 이민성과 신규 입국자 모두에게 계속해서 어려운 상황으로 주어지겠지만 앞으로의 영주권자, 임시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방문자의 경우 최종적으로는 다시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와 팬데믹 이전의 수준을 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캐나다의 포괄적인 이민 정책 목표는 팬데믹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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