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판매가보다 40만 달러 높게 팔린 집

최초 판매가보다 40만 달러 높게 팔린 집

150만 달러보다 조금 적은 금액에 내놓았던 집이 190만 달러에 팔려 화제입니다. 

해당 집은 써리 플리트우드 인근에 위치한 단독주택인데요. 침실 6개와 욕실 5개를 구비한 꽤 커다란 집입니다만 상장 대리인 Mayur Arora는 집의 편의시설과 위치를 고려했을 때 약 150만 달러가 적당한 금액이라고 생각해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이틀간 열렸던 오픈 하우스 때에만 100번의 쇼잉이 이루어졌고 이후 총 17회의 제의가 들어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결과적으로 처음 희망했던 것보다 40만 달러 이상 높은 금액에 집이 팔렸는데요. Arora는 이런 경우를 본 적이 없다며 “수요가 압도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는 “구매자와 구매자 대리인의 눈에 비친 절박함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는데요. 현재 전매되는 주택의 재고 수는 아주 적은 반면 올해 들어 구매 수요가 강력히 증가해, 재고가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Arora는 “12년간 부동산 중개업자로서 일을 해왔고 1,800채가 넘는 집을 팔았는데, 이번 매매는 가장 중요한 매매가로 기록될 것”이라며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에 시장이 무엇을 할지 지켜보는 것은 아주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