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새해 전야, 트랜스링크 이용 무료

2022 새해 전야, 트랜스링크 이용 무료

재작년 12월 마지막 날, 트랜스링크 이용이 무료였던 것, 기억하시나요? 올해에 같은 이벤트가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트랜스링크의 발표에 의하면, 12월 31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인 2022년 1월 1일 새벽 5시까지 모든 트랜스링크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 시간대에 탑승하는 분들은 아예 컴패스 카드를 리더기에 대지 않는 것이 추천된다고 하네요. 물론 오후 5시 이전에 탑승하는 경우 등은 해당 시간대가 아니므로 요금이 부과됩니다. 

스카이 트레인과 씨버스의 경우엔 원래의 시간표대로 운영이 되겠습니다만, 버스의 경우엔 이벤트에 따라 당일, 더 추가적으로 운영되는 야간 버스가 있을 것 같습니다.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의 경우도 해당 날짜의 일정이 부분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케빈 퀸 트랜스링크 CEO는 “새해 전야, 무료로 안전한 교통수단 제공하기는 트랜스링크 사의 오랜 전통이 되었다”며 “지난해엔 규제에 따라 제공할 수 없었지만, 이번에 2022년을 기념하는 모든 이들이 안전한 여행을 위해 대중교통을 선택하도록 다시금 격려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