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대의 제세동기, 메트로 밴쿠버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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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1000대의 제세동기, 메트로 밴쿠버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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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ame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89회 작성일 21-12-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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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대의 제세동기메트로 밴쿠버에 설치된다


급작스럽게 심장 마비가 왔을때, 근처에 체외세동제거기가 있다면 살 수 있는 확률은 크게 높아지는데요. 메트로 밴쿠버 전역, 곳곳의 공공 장소에 1000대의 체외세동제거기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BC주와 유콘주의 세인트 존 앰뷸런스 그룹이 시작한 <Start Me Up B.C. Program> 이 시초로, 밴쿠버 시의회가 이번 달 초, 발의를 통과시켰습니다. 체외세동제거기가 설치될 스테이션에는 낼럭손 (모르핀 등의 마약에 대한 길항제)와 응급처치함 또한 같이 놓여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밴쿠버는 현재 도시 내 오직 75대의 체외세동제거기가 설치되어있으며, 대부분은 빌딩 안에 있어 특정 시간 내에만 사용 가능하나, 곧 생길 1000개의 스테이션의 경우, 내후성을 갖추었으며 온도 제어가 되어 실외에도 설치 가능하다고 합니다. 


켄 레갓 (Ken Leggatt) 세인트 존 앰뷸런스 최고운영경영자에 따르면, 캐나다 전역에서 매년 일어나는 급성심정지는 약 40,000건이며, 이중 약 6,000건이 BC주 내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는 “금성심정지는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든, 또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프로젝트는 성황리에 진행중이며 현재 이미 Cambie Street에  위치한 세인트 존 앰뷸런스 본사 및 몇몇 스카이트레인역, Crescent Beach, Townsend Park를 포함해 약 10여군데에 체외세동제거기가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사진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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