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칠라노 사립학교, 소음 및 안전 문제로 Broadway Subway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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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키칠라노 사립학교, 소음 및 안전 문제로 Broadway Subway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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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24회 작성일 21-12-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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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칠라노 사립학교, 소음 및 안전 문제로 Broadway Subway 고소



키칠라노 지역에 위치한 카톨릭 초등학교는 BC주 대법원에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St. Augustine School은 2025년말 개통 예정인 스카이 트레인 밀레니엄 라인 브로드웨이 익스텐션(Sky Train Millennium Line Broadway Extension)의 Arbutus Station에 바로 인접해 있는 초등학교입니다. 


학교는 그동안 학생들의 교통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과 소음을 완화하는 조치를 요구해 왔습니다. 학교측은 스카이 트레인 설계와 건설을 총괄하는 주정부가 자신들의 우려를 해소해 주지 않아, 법적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St. Augustine School 교장은 ”Arbutus Station 공사가 시작된 뒤 지난 2년여 동안 교통, 소음, 진동, 먼지 및 기타 완화 조치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가 없었던 것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고 우려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법원 청원서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표시가 없는 횡단보도를 이용하도록 강요했고 Arbutus Street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건설 차량 등 수많은 교통 안전 사고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학교측은 Arbutus Station 건설 현장 주변에 시각 장벽 설치, 학교 부지의 남쪽과 동쪽에 방음벽 설치, West 7th Avenue와 Arbutus Street 교차로에 점멸등 설치, HVAC 공기질 관리,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교통 안전 요원 배치 및 교통 안전 계획서, Arbutus Street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모든 건설 차량의 우회, 등하교 시간에 Arbutus Street의 모든 건설 차량 진입 금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스카이 트레인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도 St. Augustine School은 99 B-Line 버스로 인한 교통 체증, 소음 및 대기 오염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 사진= St. Augustine School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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