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밴쿠버, 재산세 6.3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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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84회 작성일 21-12-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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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밴쿠버, 재산세 6.35% 인상

 

밴쿠버 시의회가 내년 재산세를 6.35%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2년 승인받은 운영 예산 17억 4,700만 달러 규모를 위한 인상 중 하나로, 주로 기후 변화와 공공 안전과 관련해 쓰이게 될 예정입니다.

 

케네디 스튜어트(Kennedy Stewart) 밴쿠버 시장은 성명을 통해 “2022년 예산은 코로나19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자 우리 지역을 황폐화시킨 기후 비상사태에 맞서기 위한 장기적이고 헌신적인 자금”이라며 시에서 앞으로 운영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일부 시의원들은 재산세 인상이 5%를 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깬 것이라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멜리사 데 제노바(Melissa De Genova)와 리사 도미나토(Lisa Dominato) 시의원은 “이 예산에 투표하는 것은 밴쿠버의 납세자와 주민, 임대인, 주택 소유자, 가족 및 소기업에 대한 약속을 어기는 것”이라며 이전에 시의회가 부동산세 5% 인상을 넘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일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반면 크리스틴 보일(Christine Boyle) 의원은 “내년 예산안은 우리가 1년 내내 한 약속을 이행하는 투자”라며 “우리가 실제로 자금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1년 내내 만장일치로 지지해온 많은 법안과 우선순위는 아무 의미도 없게 될 것”이라며 다른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새로운 운영 예산의 가장 큰 구성 요소는 밴쿠버 경찰이며 그 외 노숙자 방지, 거리 청소 강화, 도서관, 정신 건강 지원, 약물 오남용에 대한 더 많은 조치 등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한편으로 스튜어트 시장이 제안한 누진적 기후부담금이 승인됨에 따라 내년엔 기후 비상 행동과 관련된 항목에 900만 달러의 기금이 운용될 예정입니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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