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가족, 8살 자녀 백신 접종 위해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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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BC주 가족, 8살 자녀 백신 접종 위해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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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ame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62회 작성일 21-11-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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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가족, 8 자녀 백신 접종 위해 미국행


밴쿠버에 거주하는 제프 버너 (Geoff Berner)는 8살 된 딸아이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해주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아이는 국경에 근접한 워싱턴의 벨링햄에 위치한 월마트에서 백신을 맞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워싱턴에서는 12세 이하의 아이들에게도 화이자 백신 접종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캐나다의 보건부는 12세 이하 아이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승인하기 위해 여러가지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번 달 초 이미 이에 대한 허가가 내려진 바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12세 이하의 아이들은 캐나다 내 국가적으로 가장 높은 확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아이들이 BC주에서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이런 결정을 했다”고 밝히며, "하루 빨리 캐나다 내에서도 12세 이하의 백신 접종이 허가됐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매번 확진자 수가 감소할 때마다 규제가 완화된다”고 주정부를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정부가 학교에 제대로 된 통풍 시설을 설치하고, 신속 항원 진단 검사를 승인하는 등,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것들을 했다면 우리가 백신을 위해 국경을 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애나 워락 (Anna Wolak) 가정의는 이에 대해 “부모가 그렇게 결정하고, 그 결정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다시 캐나다로 돌아오는 경우 PCR 검사 음성 판정이 필요하며, 14일간 집에서 자가 격리를 해야하는데요. 버너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자녀를 홈스쿨링 하고 있으므로 괜찮다는 입장입니다. 


(사진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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