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부족, 결국 911 서비스 및 구급차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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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가정의 부족, 결국 911 서비스 및 구급차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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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09회 작성일 21-11-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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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부족, 결국 911 서비스 및 구급차 지연


911 대응이나 구급차 지원이 지연되는 문제에 대해 최근 몇 달 동안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지만, 최전방 의료 종사자와 행정가는 이에 대해 BC주의 가정의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합니다. BC주 구급대원 노조와 의사 대변인 모두 1차 진료 마비를 병원 방문 증가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응급 의료 요청의 급증의 핵심 요인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BC주의 구급차 응급 구조원은 "의사가 없는 것은 911 응급 시스템에 많은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응급실에서 의사를 만났을 때, 후속 치료를 해 줄 사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더 많은 구급차 구급대원들을 보충하는 것은 1차적인 대응이며 환자들 치료 및 관리의 연속성 측면에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1차 진료 시스템의 의료 개혁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하며 수십 년 동안 시행되어 온 가정의학 모델은 인구 증가, 의료 수요 증가, 의사들의 요구사항 등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C주에서 가정의들은 진료뿐만 아니라 클리닉을 운영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어 일부 가정의들은 운영보다 의학적 연습에 초점을 맞추는 걸 선호합니다.


BC주에서 70만 명이 가정의를 찾을 수 없고 가정의가 있다 하더라도 진료예약을 하기 위해 몇 주 기다려야 합니다. 또 최근 대면 진료를 재개하라는 BC주 보건국의 경고에도 직접 대면 진료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의료계는 또한 앞으로 고령화와 정신 건강 등 1차 의료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이 요구되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1차 진료 네트워크를 개선하고 확장하여 상담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건강 전문가들이 더 포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팀 기반 의료 접근 방식이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합니다.



(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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