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 직원들에게 백신 의무화 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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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교육위원회, 직원들에게 백신 의무화 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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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ame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20회 작성일 21-11-0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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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직원들에게 백신 의무화 하지 않을 


써리, 아보츠포드, 그리고 뉴웨스트 민스터 교육위원회에 이어, 밴쿠버 교육위원회도 역시 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카르멘 초 (Carmen Cho) 밴쿠버 교육위원회 의장은 “밴쿠버 지역 보건 당국 (Vancouver Coastal Health; 이하 VCH)가 밴쿠버의 성인과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률이 90% 정도라고 밝혔으며, 학교들이 이 정도로 안정하게 운영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백신을 의무화하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적정한 인력 배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라고 밝혔습니다. 초는 “적은 인원의 직원들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들이 없다면 학교가 운영하는데 여러 분야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써리에서 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둔 엄마 린제이 락 (Lyndsey Locke)은 이러한 교육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실망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녀는 딸이 건강상의 문제로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다고 밝히며, “인력을 잃을 걱정만 하지, 안전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결정이다”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백신을 의무화 하지 않을 것이라 선언한 4개의 학구들 외, BC주의 남은 56개의 학구들은 아직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백신 의무화의 장단점을 모두 고려해야 하며, 지역 사회 및 그들의 학교들과 직원들의 백신 접종률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결정권을 개개인의 교육위원회에 부여했습니다. 


(사진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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