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사람들 ‘staycation’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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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팬데믹… 사람들 ‘staycation’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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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45회 작성일 21-11-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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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사람들 ‘staycation’ 원해


코로나 19 팬데믹의 장기화와 올 여름의 기록적인 폭염, 마스크 사용 등에 지친 사람들은 여행을 포기하고 집에서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을 세우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집에 머물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휴가를 보낸다는 의미입니다.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은 여행 비용을 뒷마당에 수영장을 새로 건설하거나 기존의 수영장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리모델링하는 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 건축 허가 보고서 집계에 따르면 2020년에 총 18,820건의 수영장 허가 신청이 기록되었습니다. 2021년에 대한 집계는 올해연도 첫 8개월 동안 2020년 수치를 능가했습니다. 2021년 8월까지 19,306개의 수영장 허가 신청이 있었습니다.


작년 수영장 허가 신청의 대부분은 퀘백에서 이뤄졌으며 13,625건이었습니다. 온타리오주는 3,400건으로 2위, BC주는 591개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이후 BC주에서는 1,286개의 수영장 허가가 이뤄졌습니다. 


캐나다 전역의 건축업계는 팬데믹 이후 매출이 2배 또는 3개 증가했지만 전례없는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는 공급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공급 부족과 특정 부품에 대한 높은 수요로 수급 지연 등으로 2022년 또는 그 이후로 설치 예약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영장을 설치하고 뒷마당을 리모델링하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12,000 ~ 150,000입니다. 


팬데믹이 앞으로도 계속되고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판단한 사람들은 집은 더이상 가정이라는 한 가지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지 않는다는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일터, 휴식처, 놀이터, 가족 공동의 공간 등 여러 목적으로 사용될 집에 대한 리모델링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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